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김도현 교수는 스타트업 전문가로,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를 해 왔다.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학부에서 박사 과정 마치고 학위 취득 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근무하면서 사업 전략 수립과 인수합병 업무를 익혔다. 이후 영국 워릭(Warwick)대학교에서 창업 전략을 공부해 두 번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창업 생태계에 참여하면서 스타트업의 전략 특성과 벤처캐피털의 행동을 살펴보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내고 있다. 이 외에도 김도현 사외이사는 하버드대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를 지냈으며 여러 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를 향한 실천전략>이 있다. 김도현 교수는 "각자 걷던 스타트업이 함께 걷게 된다는 뜻을 가진 의미 있는 비전과 선의를 가진 조직”이라며 “고위드의 구성원들에게 ‘질문자’의 역할을 하며 고위드가 경험하게 될 도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비전과 실행력을 가질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SK이노베이션 그리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행복얼라이언스의 새 멤버사로 참여하는 한국야쿠르트는 자사가 지닌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통해 약 1년간 400여명의 아동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은 5000만원을 기부한다.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행복얼라이언스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협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행복얼라이언스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현재 77개의 멤버사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정보 플랫폼 강남언니의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의료광고를 제작하는 병원이 광고 제작 및 검수에 활용하는 ‘인공지능(AI) 의료광고 검수봇'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병원이 광고 제작과 불법성 여부에 대한 검수를 동시 진행하며 광고 진행에 드는 시간을 효율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발했다. 의료광고 검수봇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언니에 입점한 병원이 해당 웹 서비스에 이미지를 등록하는 즉시, AI 기술이 이미지 내 글자를 분석해 불법 의료광고 소지가 있는 표현을 찾아준다. 강남언니는 3개월마다 최신 의료법과 의료기술 항목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왔고, 2020년에는 전체 신청 광고 중 평균 35%에 달하는 불법 의료광고를 검수했다.
맘편한세상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가 다음달 18일까지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맘시터는 지난 8월 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2%가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호소’했다. 이중 62.9%가 늘어난 육아 시간 및 돌봄 계획 변동’으로 그 원인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80.6%가 육아 및 가사 부담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 청소 등의 플랫폼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맘시터는 밀레니얼 부모들의 양육,가사 성향을 파악,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와 협업해 ‘육아 x 청소 스트레스 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맘시터의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한 부모회원 고객 1천명 대상으로 청소연구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지예 맘시터 대표는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부모들은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양육과 가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실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데 거리낌이 없다. 맘시터 역시 기민하게 이러한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버즈빌이 미국 리워드 사업자 ‘앱카르마’(AppKarma)에 자사 리워드 광고 솔루션 ‘버즈애드’의 네이티브 광고 영역을 제공한다 앱카르마는 앱 사용자가 다양한 미션과 광고 참여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앱이다. 이번 버즈애드 도입을 통해 모바일 인앱 콘텐츠와 같은 형태로 리워드 광고를 사용자에게 노출해 앱 사용자의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모바일 기반의 SDK 솔루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퍼블리셔에도 손쉬운 수익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버즈빌은 미국, 대만, 일본 등 3개 해외 지사·법인을 중심으로 세계 최대 리워드 애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버즈빌은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리브메이트’, ‘하나멤버스’, ‘CJ ONE’, ‘해피포인트’, 일본 최대 철도 기업 ‘JRE’, 포인트 사업자 ‘폰타’, 메신저 ‘라인’ 등 국내외 100여개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버즈빌은 고효율의 리워드 애드테크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
글로벌 풍부한 유동성과 코로나19의 상시적 악재, 취약한 하방과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더불어 정책 당국의 추가 정책 기대감… 올 4분기 글로벌 증시는 미국 대통령선거와 맞물려 박스권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유동성은 풍부하고, 정책 당국의 추가 조치도 기대할만하지만,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 2차 팬데믹 우려와 과잉 유동성이 부른 주가 상승으로 하방 압력도 만만치 않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최근 26~35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VIX는 증시가 얼만큼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 82를 기록한 뒤 20대로 안정됐다가, 3분기 들어 다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선과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고조 등이 VIX가 상승하는 이유다. 현재 풍부한 유동성이 시장을 밀어올리는 가운데 악재가 계속해서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어 시장의 혼란은 커졌다. 이런 가운데 올 4분기 증시는 기업 실적 악화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방이 취약하기 때문에 작은 악재에도 쉽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호재는 반영된 상황.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에스에이피코리아(SAP)와 공공 부문 민간 클라우드 확대와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NBP는 공공 서비스에 최적화된 공공기관 전용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된 보안 체계를 적용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SAP는 ER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180개 국에서 2억 명에 가까운 클라우드 사용자가 SAP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현재 국내 공공부문 상위 50개 기관 중 40여 곳이 SAP ERP를 사용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SAP 전용 존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 프로젝트와 기술 및 성능 검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외에도 국내 클라우드 전환 성공 사례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민·관·학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공룡들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에 입 닫고 있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안을 공개했다. 대부분 상거래가 모바일 등을 통해 이뤄지며 온라인 플랫폼을 쥐고 있는 기업들의 독과점 폐해가 심해진다는 내용이다. 플랫폼 중개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쟁사 제거 전력을 제한할 계획이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의존도를 통해 입점업체에 부당하게 비용을 전가하고, 일방적으로 거래조건을 변경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열풍이 일며 네이버·카카오 등이 문어발식 서비스 확장에 나선 것과 관련이 있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통과 등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은 날로 강해지며 반발 여론도 커지고 있다. 실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양분하고 있던 배달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최근 쿠팡이츠·위메프오가 뛰어든 데 이어 네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캐럿펀트가 문화유산의 보존 기록을 위한 3D 정밀실측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양측은 △3D 기술을 활용한 매장문화재 정밀실측에 관한 사전 자문 및 정보공유로 업무의 효율적 추진에 상호 협력 △문화재연구원은 캐럿펀트의 R&D 연구 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기획에 협조 △캐럿펀트는 연구 인력 교류 및 신규 기술에 대한 교육을 하며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참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캐럿펀트는 매장문화재 3D 디지털 솔루션 구축사업에 경북문화재단이 운영는 문화재연구원의 경험과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경북문화재단은 매장문화재 빠르고 정밀한 실측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문화재단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최초로 산업체와의 MOU를 통해 '디지털 정밀 실측'을 시행하게 된다.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인 오토플러스는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 관련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중고차 구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 근간이 되는 기술특허다. 중고차의 투명성∙안전성∙주행성능 등 검사항목별 데이터를 성능 평가 점수로 산출하고, 이후 고객이 추가로 수리를 원하는 상품화 항목에 따라 최종 산출된 점수와 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 성능 평가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지 못하는 불투명성에 기반한 기존 중고차 거래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수리 희망 선택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택형 리본카는 '출시 5년 이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 이하, 무사고'라는 3대 전제 조건을 만족하는 중고차만 선별한다. 선별된 차량은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총 133가지 점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재단인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가 오는 14~15일 'DID Alliance Korea 2020'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미래 인증의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디지털 신분증과 글로벌 호환성'을, 둘째 날인 15일에는 '자기주권과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 ID 전문가 총 16명이 연사로 나선다. 행사 1일차에는 ‘디지털 신분증과 글로벌 호환성’을 주제로 총 8명의 연사가 발표에 나서며, 2일차에는 ‘DID 기반 ‘비대면 신원 및 자격증명’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가홍 디지털사회기획 사무관과 행정안전부 박범수 디지털정부 인증팀장이 직접 연사로 참가해 디지털 신분증 사업의 진행 현황과 관련 정책도 소개한다. DID 얼라이언스는 금융결제원,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LG CNS, 삼성SDS, BC카드, NICE평가정보 등 국내 금융기관 및 ICT 기업과 CVS, 애트나(Aetna), 주미오(Jumio), 페티안(Feitian), 후지쯔(Fujitsu)등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해
홈서비스 기업 미소의 빅터 칭(Victor Ching) 대표가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제5회 글로벌 이니셔티브 포럼' 연사로 참석했다. 창업진흥원 주최로 올해 5회차를 맞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포럼은 '와이콤비네이터, 테크스타와 함께하는 탑티어 액셀러레이터의 A to Z'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의 홈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미소의 빅터 칭 대표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 코리아의 이은세 대표가 참여해 강연했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세계 최대 창업사관학교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이하 YC)로부터 투자를 받은 미소가 들려주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YC는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롭박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했다. 미소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는 최초로 YC에 입성한 한국 스타트업이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YC 지원 신청서 작성부터 데모데이 발표, 심사역과의 인터뷰 등 생생한 후기를 전하며 YC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좋은 팀원들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소가 YC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이유는 빠른 실행력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