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리본카 ‘'맞춤형 중고차 판매시스템' 특허 취득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인 오토플러스는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 관련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중고차 구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 근간이 되는 기술특허다. 


중고차의 투명성∙안전성∙주행성능 등 검사항목별 데이터를 성능 평가 점수로 산출하고, 이후 고객이 추가로 수리를 원하는 상품화 항목에 따라 최종 산출된 점수와 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 성능 평가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지 못하는 불투명성에 기반한 기존 중고차 거래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수리 희망 선택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택형 리본카는 '출시 5년 이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 이하, 무사고'라는 3대 전제 조건을 만족하는 중고차만 선별한다. 선별된 차량은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총 133가지 점검 항목을 철저히 진단한다. 주행 성능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추가 상품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한다.


소비자가 스크래치 제거, 광택 등 외관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세트, 타이어 등의 부품까지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원하는 범위까지 선택해 상품화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