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의 논의를 끝내고 투자의 본 게임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NDA(Non Disclosure Agreement)부터 맺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나 아직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의 내용이나 감추고 싶은 회사의 비밀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곤란하다. 특히 모방이 쉬운 IT 비즈니스의…
통신의 발달과 국경의 붕괴,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 문화 교류는 전 세계 193개국을 하나로 묶었다. 공통된 룰과 원칙이 통용된다는 의미다. 룰의 통합이 가장 빠른 것은 자본이다. 자본은 무색무취하며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옮겨다닌다. 벤처 투자의 활동 양삭도 실리콘밸리의 룰이 세계화 되고…
◇보조금 정부가 창업자에게 창업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초기 창업의 금전적 허들을 넘거나, 지속적 투자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주로 중소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집행하며, 대학·은행 등과 연계해 지원하기도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
◇채권매입 당장 지금 가진 게 없다면 앞으로 발생할 자산을 담보로 돈을 끌어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진 기술과 네트워크로 앞으로 6개월 내 납품할 계약을 따냈다면 그 계약을 토대로 납품가액에 준하는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매출채권담보부대출로 채권매입, 혹은 팩토링…
◇전환사채(CB) 전환사채는 처음에는 대여금 형태로 돈을 받는 대신 일정 시점이 되면 투자자의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주는 자금조달 방식입니다. 주식과 부채의 장점을 합한 것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컨대 2020년 2월 7일 창업자 A씨가 B벤처캐피탈로부터 100억원을 빌리는 대신,…
주식을 대가로 자금을 조달하면 창업자의 지분을 투자금만큼 나눠야하기 때문에 지분 구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초기 법인 운영이나 설비투자 등을 위해 자금을 조달할 때는 금융회사로부터 대출, 즉 부채를 끌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초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실을 빌릴 때 창업자가 개인 신용…
"자본만 있다면 나도 창업할 텐데…" 누구든 한번쯤 해보는 생각입니다.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돈이란 현실적인 문제에 마딱뜨리게 됩니다. 밥벌이 해결과 창업 자본금 마련. 자본가가 아니라면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이에 당연한 얘기지만 창업 초기에는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습니다. 사업 모델이 좋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