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맞은 언더독스가 창업가·스타트업에게 콘텐츠·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혁신창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언더독스는 혁신창업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비전 아래 ‘창업을 다르게’라는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립했다. 자체 창업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온오프라인 접근성과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비대면 창업교육 시스템 구축, 오리지널 창업교육 콘텐츠 강화, 코워킹 커뮤니티 스페이스 운영, 창업가 커뮤니티 & 창업 코치 커뮤니티 조성, 이 5가지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편화될 비대면 창업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창업교육 e러닝 웹사이트를 선보이고 온라인 코칭을 강화하며 100% 온라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로컬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18년부터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37개 파트너와 협력한 글로벌 창업교육 사업을 아시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유오피스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더인벤션랩은 개인투자조합 및 보령제약·국보디자인·대원 등 코스닥 상장사와 투자합자조합을 운영 중이다. 전체 초기 투자기업 중 30%가 베트남에 거점을 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소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베트남 거점 동남아진출 스타트업이 한 곳에 모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 함께 입주해 상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인 오케이쎄(OKXE), 베트남의 2030커플·연인 대상 호텔 대실·예약 서비스 플랫폼 고투조이(Go2Joy)를 포함해 ABC스튜디오·리뷰티 등 베트남 진출 스타트업이 모두 한곳에 모여 베트남 시장에서의 상생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1년 단위로 로테이션을 진행하며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모색했던 초기 투자 기업들이 마이워크스페이스와 구축한 OI센터 공간에 모인다는 것이 기대된다”며 “특히 베트남이라는 이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섹터 중심의
네이버파이낸셜은 BC카드와 제휴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편의점·대형마트·커피·음료 전문점·주유소·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이 적립하거나 충전한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끊김 없는 결제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하면 된다. 자주 쓰는 사용자들을 위해 위젯 기능을 지원해 홈 화면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언택트가 장기화되면서 포장주문, 테이블주문 등이 가능한 스마트주문 등을 포함해 카드를 주고 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는 등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도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 애플리케이션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이 2020년 하반기 전문연구요원제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력이 병무청에서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 인력으로 3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의 연구 전담요원 보유 여부,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비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통과해야 지정업체로 선정될 수 있다.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하면 크로키닷컴 산하의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개발연구소에서 지그재그 앱 사용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 검색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크로키닷컴 관계자는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면 고급 연구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전문연구요원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개발 실무를 익힐 수 있다"며 “올해 80여 명의 개발 관련 인재를 채용한 크로키닷컴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인재 채용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출시 후 ‘즐겨찾기’와 ‘개인화 추천’ 등 고객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그재그는 누적 다운로드 2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포인트’ 신설에 발맞춰 결제 리워드를 개편했다. 먼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지급되던 알 리워드를 앞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제공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알 리워드를 깨면 랜덤 비율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최소 1포인트부터 최대 결제 금액의 100%까지 적립된다. 단 리워드로 카카오페이증권 펀드에 투자하는 ‘알 모으기’를 신청한 경우 이전처럼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되어 지정한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리워드가 나타나는 애니메이션 효과도 다양해진다. 랜덤으로 지급된 카카오페이포인트의 비율에 따라 오리, 화살 과녁, UFO 등 서로 다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또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결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포인트의 N배가 적립되는 스페셜 알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티몬∙올리브영∙구글플레이∙알리익스프레스, 총 5개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거나 브랜드와 상관 없이 카카오페이 결제 횟수가 10회, 20회, 30회를 달성하면 스페셜 알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결제 횟수가 30회를 달성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정부가 친환경 미래를 위해 '그린 스타트업·벤처'를 더욱 적극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3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에 선정된 41개 기업을 초청해 출범식을 가졌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두 부처가 공동으로 2022년까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100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30억원 이상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위한 자금과 그린펀드 등을 연계 지원한다. 아울러 그린 분야 창업·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담은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 방안'도 내놨다. 이번 방안은 올해 7월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그린 뉴딜' 대책에 포함된 그린기업 육성 과제를 구체화하고 기존 정책수단을 연계·활용해 마련한 대책이다. '그린 뉴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그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담았다. 그린 기업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위해 두 부처는 우선 창업저변 확충에 나설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그린분야 창업기업 2000개를 발굴해 교육, 사업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그린 스타트업 2000'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그린펀드도
국내 템포러리타투 브랜드 인스턴트타투가 빅히트 IP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대만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말까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인스턴트타투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 브랜드로 건식 타투 특허기술로 실제 타투와 가장 유사하게 피부에 구현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및 MZ 세대로부터 새로운 K-패션·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여러 아티스트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타투 개인화 서비스 출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턴트타투는 올해 연말,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곡들을 테마로 한 첫 콜라보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에도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위힐드(Wehealed)가 카카오벤처스,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위힐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피트니스 앱 '라이크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Untact)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9년 스프링캠프의 투자금액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크핏은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기술 기반으로 누구나 운동을 좋아하게 하는 것(라이크핏)’을 모토로 지난 1년간 머신러닝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운동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기업, 대형 병원 등과 다양한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버즈빌이 차별화된 애드테크 기술을 인정받아 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FEConf 2020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연사로 참석하는 버즈빌 이성원 CA(Chief Architect)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위한 API 프로토콜’에 대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CA는 “버즈빌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REST, OpenAPI, gRPC, GraphQL 등 다양한 API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광고주와 퍼블리셔에게 안정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FEConf는 국내외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을 위해 프론트엔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세션을 개최하며, 개발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콘퍼런스다.
아트바나나는 사진을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웹사이트 아트바나나(Artbanana.co.kr)를 30일 오픈했다. 아트바나나에서는 그림으로 바꾸고 싶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전문아티스트들에게 드로잉, 일러스트 작업을 의뢰할 수 있다. 아트바나나에는 사진을 연필로 정밀묘사하거나 디지털로 일러스트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작품주문은 총 3주가 걸린다. 아트바나나는 "아티스트들에게 작업을 의뢰하는 것은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며 "아트바나나가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모든 사람들이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마일벌스’의 운영사 트루스트체인이 ‘제이헬스픽’과 마일리지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헬스픽는 중앙일보플러스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건강식품 쇼핑몰로 건강식품, 헬스 기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헬스픽 마일리지를 MVP(MileVerse-Point)로 교환해 마일벌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진형 트루스트체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MVP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온시큐어은 국가정보원이 주최한 '2020 사이버 공격방어대회(CCE)’에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소속 연구원 3명으로 구성된 '코드레드'팀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CCE는 9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0개 팀과 해외 초청 5개 팀을 대상으로 29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택트(ontact)’ 형태로 본선을 진행했다. 일반과 공공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9명이 각각 일반부 4개 팀으로 참가해 일반부 우승과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강인욱, 이영주, 최규범 연구원으로 구성된 코드레드팀은 국내 최고 화이트해커팀으로 미국 데프콘(DEFCON), 대만 히트콘(HITCON), 일본 세콘(SECCON)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킹방어대회를 석권한 바 있다. 라온화이트햇 최정수 연구원이 소속된 ‘GYG’팀은 일반부 준우승을, 박의성 연구원이 소속된 ‘이천쌀콘팬클럽’팀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자사 화이트해커 4인으로 구성된 ‘NOAR’팀 역시 종합 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