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오프라인 모바일결제 서비스 지원

네이버파이낸셜은 BC카드와 제휴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편의점·대형마트·커피·음료 전문점·주유소·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이 적립하거나 충전한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끊김 없는 결제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하면 된다. 자주 쓰는 사용자들을 위해 위젯 기능을 지원해 홈 화면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언택트가 장기화되면서 포장주문, 테이블주문 등이 가능한 스마트주문 등을 포함해 카드를 주고 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는 등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도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