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구도씨가 글로벌 통신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에 선정됐다. TEAC는 글로벌 ICT 기업들이 통신 인프라 혁신을 목적으로 설립한 TIP(Telecom Infra Project)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TIP는 2016년 SK텔레콤·페이스북·인텔·노키아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통신 인프라 혁신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3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연합체다. 삼십구도씨는 6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TEAC 코리아에 자체 개발한 다중카메라 라이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릴레이(LILAY)’를 대표 서비스로 지원했다. 릴레이는 캡쳐보드, 스위처 등의 전문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최대 4개의 앵글을 실시간 편집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이다. 최대 4대의 스마트폰을 무선 기술로 동기화해 기기 간의 카메라 화면을 실시간 공유한다. 우승원 삼십구도씨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솔루션 수요가 높아져 릴레이가 주목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이티스트케이는 해상물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량 해외 상품수집 플랫폼 ‘키냅스’를 ‘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징동·vvic등 쇼핑몰의 상품을 대량 수집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고객사 여러 쇼핑몰을 통합해 주문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기반으로 플랫폼의 범용성과, 경쟁사가 수집할 수 없는 해외 상점의 상품을 수집한다. AWS를 사용해 안정적 대규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출시 1개월만에 고객사 100개사가 가입했다 . 김경훈 레이티스트케이 대표는 “구매대행 시장은 높은 수익율과 소자본으로 상품의 재고 없이 수행 가능한 사업모델"이라며 "최종 목표는 상품DB 공급과 국내 주문관리를 통합할 뿐만 아니라 해외배송 물류에서 수출입, 쇼핑몰 오픈까지 전반적인 이커머스 원스탑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가 실손보험청구∙제증명서류 발급 서비스 ‘청구의신’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성 대화 보이스봇 ‘마음e’ 서비스를 런칭했다. AI 보이스봇 ‘마음e’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반의 실시간 감성 대화 서비스다. 공감과 위로, 유머를 겸비한 감성적 일상 대화와 흥미로운 콘텐츠로 앱 사용자와 유대감을 형성한다. ‘마음e’ 서비스는 ‘지능정보 플래그십’ 사업에서 경북대학교 이민호 교수 팀의 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주)ALI의 인공지능 엔진 ‘앨리스(ALICE)’ 기반으로 개발됐다. 최신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개발 및 학습하여 쉽고 편안한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묻고 요청할 때는 네이버·위키피디아·유튜브 등으로 알맞게 콘텐츠를 연결해 준다. 끝말잇기∙넌센스 퀴즈∙세계 국가 수도 이름 맞추기 등 간단한 대화 게임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상황의 대화 패턴을 학습시켜 대화 능력과 속도를 개선시킬 계획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사용자의 호감과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대국민 보험 계몽 운동'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지넷은 인공지능 보험진단 서비스 '보닥'(보험닥터)을 운영하고 있다. 보닥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들은 계약 전 고지의무는 알고 있어도 계약 이후 알릴 의무는 대부분 모르고 있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골자다. 보험 계약 전에는 여러 가지 정보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지만 계약 이후엔 가입한 보험과 관련된 상담이나 정보를 제공받기 어렵다는 게 보험 가입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라는게 보닥측의 설명이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3개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이 손해보험사 56.6%, 생명보험사 41.2%로 조사됐다"며 "설계사가 퇴사하면 고아계약 고객들은 제대로 관리 받기가 어려운 만큼 통합적인 보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보닥의 황철순 수석연구원은 "보험금을 지급할 때 보험사가 갑자기 삭감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상담을 해보면, 보험 가입자가 계약 후 알릴 의무를 놓친 것이 이
마이렌(MYREN)은 'SIS 실험실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SIS 실험실 창업경진대회는 성균관대가 교내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렌은 이번 수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창업 및 사업화 관련 교육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마이렌 최은홍 대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생산직 인턴 근무 시절, 북미 수출용 차량 약 5000대 이상을 조립하며 아이디어로 시작된 기술이 창업,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며 "성균관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렌은 차세대 교통안전 전문 소셜 벤처기업이다. 오픈 트레이드 크라우드 펀딩으로 유치한 4000만원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2019년 원터치 안전 삼각대와 연동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사고 시 원스톱 사후 처리를 할 수 있는 안전 사물인터넷(IoT) 삼각대 '마이렌'을 개발했다. 2018년 DMC 이노베이션 경진대회에서 대
시니어 전용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을 운영하는 플래닛 350는 '메모핏 리더스클럽' 1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메모핏 리더스클럽' 1기는 시니어 모델 11명(남성 6명, 여성 5)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메모핏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우선 메모핏 리더스클럽은 홈트레이닝 영상 출연을 비롯해 기념 화보 촬영, 메모핏 유튜브 출연 등 명예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플래닛 350 측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메모핏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셀프 체력 테스트 진행 후 맞춤형 운동을 10일 이상 진행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출시된 메모핏 앱은 시니어 대상으로 설계 된 홈트레이닝이다.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 및 제안해준다. 한양대학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와 치매전문 신경외과 김희진 교수가 운동 프로그램 설계 시 자문으로 참여해 의학적 검증을 마쳤다. 플래닛 350 최윤정 대표는 "메모핏 리더스클럽의 본격적인 활동을 계기로 많은 시니어
경기 시흥에 사는 주민들도 현지 지역화폐로 배달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허니비즈는 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에 이어, 경기도 시흥시와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를 띵동의 결제 수단으로 적용하는 개발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흥 시민들은 이르면 연내에 최대 10% 할인 구매한 모바일시루로 띵동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시흥시 소상공인들은 2%의 저렴한 주문 중개수수료만으로 배달음식을 고객에게 전하게 된다. 광고비나 입점비도 없다. 이를 위해 허니비즈와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서비스 연동 개발에 돌입했다. 서비스 적용은 오는 11월이다. 이번 협약은 과도한 수수료 및 극심한 광고비 부담, 불법 리뷰, 배달비 할인 강요 등 기존 배달주문 시장의 폐단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을 현실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맛과 서비스 질을 향상해 고객 만족을 되찾자는 의미로 민관이 협력한 것이다. 앞서 띵동은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과 손잡고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을 체결한 후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탑재하고, 2%의 저렴한 주문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잇고 있다
라인 주식회사가 라인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을 도입한 첫 외부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 사례를 밝혔다. 라인 블록체인은 라인이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LINE Blockchain Developers)’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나 개발자들은 기존 서비스에 간편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다. 이렇게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에서 개발한 서비스의 토큰은 라인 ID과 연계되는 디지털 자산 관리 지갑인 ‘비트맥스 월렛 (BITMAX Wallet)’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추후 라인의 유저 기반을 활용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첫 도입 사례로 모바일 게임, MMO 전략 게임, 온라인 계약 서비스, 소셜미디어, 소셜 노래방 앱 등의 서비스가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해피빈이 운영하는 ‘해피빈 펀딩’의 누적 참여금액이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한 ‘해피빈 펀딩’은 비영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익단체, SME, 창작자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펀딩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의미에 공감한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참여하면 리워드로 제품이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피빈 펀딩’에는 5년간 50만명이 참여했으며, 성공한 펀딩수는 774건에 달한다. 네이버 해피빈은 ‘해피빈 펀딩’에 참여하는 SME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여 펀딩 참여액 100%를 SME에 전달하고 있다. 해피빈은 또 지난해부터 소셜벤처, 셀럽과 함께 ‘해피빈 메이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해피빈 메이드 펀딩’은 셀럽과 소셜벤처가 함께 의미있는 제품을 만들고, 수익금은 공익단체에 기부하며, 해피빈은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배우 이연희와 어니스트플라워가 함께한 화훼농가 돕기 펀딩, 배우 경수진과 하비풀이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진행한 ‘라탄 기부키트’ 등의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오프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캡콤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TEPPEN’이 신규 영웅 ‘아마테라스’ 및 신규 카드 세트 ‘天都ノ国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를 업데이트했다. 아마테라스는 붉은색 속성의 신규 영웅으로 3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 영웅들에게는 없었던 특성을 지녀 유저들이 더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신규 카드 세트 天都ノ国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에는 ‘오오카미’ 시리즈와 ‘전국BASARA’ 시리즈의 캐릭터 카드들이 추가된다. 또 인간, 맹수, 크리처, 마족, 몬스터, 기계 6개 종족에 이어 ‘신’, ‘요괴’ 2개 종족과 영웅 강화 효과를 가진 액션 카드가 추가된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2일까지 태양신 또는 마왕 가운데 세력을 결정한 후 세력 아이콘을 달고 대인 배틀을 펼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배틀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둔 세력의 신규 아이콘은 이후 유저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아마테라스의 영웅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天都ノ国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카드를
로움아이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업무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강화,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중기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세무, 경영 관리 서비스인 ‘세모장부’를 국내 소상공인에 제공한다. 세모장부는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관리하고 매출, 매입, 입출 내역과 같은 증빙자료를 자동 수집한다. 창업자가 관리하기 힘든 증빙과 서류를 세모장부 클라우드를 통해 보관할 수 있으며 자동 수집된 증빙 자료가 세모주치의에게 연동돼 세무 업무 혁신을 구현한다. 로움아이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국 300명의 전문 세무사 ‘세모주치의’를 통해 소상공인의 무료 절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자사 보험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험 해결사’와 ‘보험 선물하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운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내 보험 조회’를 통해 가입한 보험 내역을 확인한 사용자는 누구나 조회된 내역을 기반으로 보장 내역 분석 등 보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카카오페이 ‘내 보험’에서 가능하다. ‘내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메뉴에서 원하는 상담시간을 선택하면 상담원이 배정되고, 예약된 시간에 상담원과 통화가 이뤄진다. 배정된 상담원 이름과 상담시간은 카카오페이 채널 또는 카카오페이 ‘내 보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상담을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상담 종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이전 상담 내역은 모두 삭제된다. ‘보험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보험 상품 선택 후, 선물할 상대를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선택하면 된다. 보험을 선물 받은 사용자는 별도 결제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운동보험에 선적용된 ‘보험 선물하기’는 순차적으로 더 많은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UX(서비스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