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환경 연구센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자체 개발 창의 학습 교구 'M.A.P(MAKE AND PLAY) 툴팩'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및 퓨처랩 워크숍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AI 문자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랩은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영국 BBC가 개발한 '마이크로비트'를 기반으로 국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 학습 교구 M.A.P 툴팩을 론칭했다. M.A.P 툴팩은 퓨처랩이 청소년 IT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코딩 학습에 효과적인 내용을 담아 개발한 창의 학습 교구다. 컴퓨터 언어를 단순 암기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나아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부터 개발, 베타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M.A.P 툴팩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과 워크숍 참가비 전액을 기부금으로 환원해 마련했다. 특히 퓨처랩은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문자 통역 서비스 보급에 기부금 전액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퓨처랩은 SK행복나눔재단, 소리를보는통로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가정 환경, 학습 의지 등을 고려해 26명의 청
인공지능(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데이터 검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TTA에서 올해 12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이미지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사업에 자사 프로그램 '스위트'를 사용할 예정이며, 검사 대상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10대 분야 150종 데이터다. 이 중 약 50건이 슈퍼브에이아이가 검사에 참여하는 '이미지' 분야로, 인공지능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 이미지 데이터를 스위트에 업로드하면, 자동화 및 분석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의 품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AI 구문적 의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결과물이 유의미하게 도출됐는지 평가를 시행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기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은 학술적으로 디지털 뉴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의 자문에 참여하기로 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스위트로 '데이터의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넘보며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우량 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자체 첨단 기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사업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밀크파트너스, 클래스101, 서울로보틱스, 왓챠, 콘텐츠퍼스트 등이 있다. ◆밀크파트너스, 글로벌 최대 규모 온라인 여행사 '트라발라닷컴'과 파트너십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최근 글로벌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행사 '트라발라닷컴'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밀크파트너스의 이번 사업 제휴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토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라발라닷컴은 아고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으며 전세계 230개국 9만개 이상의 행선지에서 약 220만개 이상의 숙박과 600여 개에 달하는 항공사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시, 비트코인(BTC
SK텔레콤운 우버와 손잡고 ‘티맵모빌리티’를 기반에 둔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우버와 손잡고 택시 호출과 같은 e헤일링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내년 상반기 설립키로 했다. JV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세계적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버는 이 JV에 1억 달러(약 1150억 원) 이상을, ‘티맵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 달러(약 57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버의 총 투자 금액은 1억5000만 달러(약 1725억 원)에 달한다. 넬슨 차이 우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은 우버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 중 하나로, SKT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모빌리티는 국내 통학버스 1위 업체 씨투어와 안전한 통학버스 공유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씨투어는 청담어학원, 최선어학원 등 주요 학원과 외국인학교, 서울 및 경기 지역 국공립 유치원 등에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통학버스 전문 업체다. 원더모빌리티 함기영 대표와 씨투어 전병학 대표는 전국 통학버스 약 12만대 가운데 60%가량이 미등록 차량으로 이 같은 관리 부재에서 오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씨투어가 수년간 쌓아온 통학버스 차량 관리, 운행 및 체계적인 기사 관리 역량 등을 바탕으로 개발된 원더모빌리티 D-HRM 시스템을 접목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더모빌리티는 자사가 운영하는 ‘원더버스’ 플랫폼에서 통학버스, 안전교육 수료 기사, 탑승 교사 등 통학버스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여객운수사업자 공식 면허를 보유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통학버스를 정식 서비스 론칭해 아이들 안전은 물론 교육 기관에 합리적이고 효율성 있는 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보험진단 서비스 보닥(보험닥터)의 운영사 아이지넷이 올 연말까지 ‘대국민 보험 계몽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닥 조사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들은 계약 전 고지의무는 알고 있어도, 계약 이후 알릴 의무는 거의 모르고 있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골자다. 보험 계약 전에는 여러 가지 정보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지만, 계약 이후에는 가입한 보험과 관련된 상담이나 정보를 제공받기 어렵다는 게 보험 가입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라고 보닥 측은 설명했다. 보닥의 황철순 수석연구원은 “보험금을 지급할 때 보험사가 갑자기 삭감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상담을 해보면, 보험 가입자가 계약 후 알릴 의무를 놓친 것이 이유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 보닥은 흩어진 보험 정보를 모아서 비교 분석할 뿐만 아니라 수집한 정보를 AI로 유지, 해지, 조정 등 의견을 제시한다. 덕분에 이용자는 AI의 객관적인 의견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라도 보닥에서 AI진단과 전문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보닥은 2030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소비자 보험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글로벌 바이오 센서 전문 기업 아이센스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아이벤처스(i-Ventures)’를 진행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진행하고 아이센스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 기기 제조, 건강관리 서비스 앱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다. 대상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업적으로는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으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나 예비 창업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2021년 1월부터 약 3개월 간 연구개발 지원금 각 1000만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아이센스의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받게 된다. 모집은 11월 24일까지다. 3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 ‘파이널 데모데이'를 통해 최우수 팀을 선발, 아이센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지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벤처스 접수 페이지(https://i-sens.co.kr/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로봇 ‘피오’의 운영사 ‘와이닷츠’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로부터 1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피오는 일반인은 물론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미술, 음악, 운동, 언어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오는 참가자가 로봇과 관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활용해 인지 중재 훈련을 제공한다. 와이닷츠는 인지향상 로봇 피오의 효과를 증명하고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개선점 보완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간호학과는 MOU를 맺고 로봇 개발과 치매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 협업을 통해 피오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DHP는 와이닷츠에 시드 투자를 제공하고 의료 전문성과 병원 현장 경험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와이닷츠의 성장을 돕는다. 윤영섭 와이닷츠 대표는 “심도 깊은 고객 분석에 집중함과 동시에 임상적 검증을 강화해 치매예방로봇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일셀러는 동영상 기반 리뷰셀링 플랫폼 ‘페이보릿’을 출시했다. 페이보릿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경험을 영상 리뷰로 등록하면, 영상 리뷰와 상품을 연결하여 구매까지 이어주는 동영상 리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구매 리뷰 작성 시 일회성 적립금만을 지급하는 기존 커머스 업체와는 달리, 페이보릿은 소비자의 리뷰를 통해 판매가 일어날 경우 리뷰 작성자에게 수익을 쉐어하는 ‘리뷰셀링’ 시스템이다. 페이보릿이 지급하는 ‘잇캐시’는 페이보릿 내에서 적립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한편 스타일셀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의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은 바 있다.
럭셔리 레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럭스포가 종합 승마 플랫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말타’를 출시했다. 말타 사용자는 앱을 통해 승마장 체험 및 강습 프로그램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수업 피드백 및 승마와 관련된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다. 위치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승마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럭스포 김아라 대표는 “승마 시장의 근본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승마 이용자의 편리한 승마 라이프와 승마장의 고객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럭스포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20 농림축산식품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숏비디오 기반 비디오 커머스 '페퍼로니'의 운영사 '플록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플록스는 2019년 6월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8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 기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육성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이다. 페퍼로니는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SNS에서처럼 자유롭게 소통을 하고, 영상을 통해 옷의 안감, 소재, 핏에 대한 설명과 스타일링 방법을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플록스의 ‘숏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탐색을 위한 영상 데이터 분석 및 인덱싱 기술‘은 AI 영상 정보 분석을 통해 영상으로부터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결과와 추천을 제공할 수 있다.
마인즈랩은 클라우드 기반의 AI 플랫폼을 엣지(Edge)영역으로 확장한다. 이름은 'maum Edge(마음 엣지)'. 엣지 AI란 디바이스에서 이뤄지는 AI 연산을 뜻하며,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에 상관없이 실시간 정보를 추출하는 AI 기술이다. 엣지 디바이스는 웹 기반의 디바이스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해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엣지 단에서 처리해 네트워크 운영 비용 절감 등 전체적 가동성과 실시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 마음 엣지 AI는 카메라 등 소형기기에서도 엣지 플랫폼이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불안정과 지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개인정보 비식별화가 요구되는 집과 같은 사적 영역에서도 B2C에도 엣지 컴퓨팅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