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AI로봇 스타트업 '와이닷츠' DHP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로봇 ‘피오’의 운영사 ‘와이닷츠’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로부터 1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피오는 일반인은 물론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미술, 음악, 운동, 언어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오는 참가자가 로봇과 관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활용해 인지 중재 훈련을 제공한다. 


와이닷츠는 인지향상 로봇 피오의 효과를 증명하고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개선점 보완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간호학과는 MOU를 맺고 로봇 개발과 치매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 협업을 통해 피오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DHP는 와이닷츠에 시드 투자를 제공하고 의료 전문성과 병원 현장 경험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와이닷츠의 성장을 돕는다.


윤영섭 와이닷츠 대표는 “심도 깊은 고객 분석에 집중함과 동시에 임상적 검증을 강화해 치매예방로봇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