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사인 뷰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실증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뷰노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천대 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군 환경에 특화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군 병원 및 사단 의무대 등에서 의료영상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검증한다. 이 사업은 국방부가 제공하는 폐렴, 결핵, 기흉 등 폐질환과 척추질환, 사지골절 등 군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 관련 의료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상의학 전문의의 해당 질환에 대한 진단을 보조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국방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정한 군 병원 및 사단 의무대에서 실증 수행 절차를 거쳐 개발된 최종 솔루션은 향후 전체 군 의료기관에 도입된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국내외 의료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하고 있어 군 의료 현장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AI 솔루션을 개발해 군 장병 건강증진과 군 내 보건의료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 드로이드나이츠 2020에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드로이드나이츠는 국내외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을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컨퍼런스다. 이번 포럼 연사로 참석하는 버즈빌 이성원 CA(Chief Architect)와 유영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는 ‘모듈러 안드로이드 앱 아키텍처’에 대한 기술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성원 CA는 "퍼블리셔에게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더 높은 앱 수익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사업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도 고객사의 요구 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듈러 아키텍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빌은 리워드 애드테크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선정돼 총 2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라인프렌즈가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와 함께 육성형 게임 방식으로 각종 퀘스트(미션)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글로벌 캐릭터 IP를 출범한다. 트레저(TREASURE)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달 데뷔했다. 라인프렌즈는 캐릭터 개발 과정에 ‘육성형 게임’ 방식을 도입해 게임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트레저의 신규 캐릭터 IP를 만들어 성장시킬 수 있따. 퀘스트를 통과하면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트레저의 고유 아이덴티티로 탄생할 새 캐릭터 IP는 올 하반기 공개되며, 메신저 스티커, 음원, 쇼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품 등 모습으로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솔루션 기업 노타가 이달 3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넥스트(NEXT)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타는 복잡하고 무거운 딥러닝 모델을 대폭 압축하는 고성능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 소형 IoT 기기 등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최근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대기업들로부터 80억원의 시리즈 A 투자유치도 이끌어냈다. IFA 넥스트에서는 실시간 얼굴∙손동작 인식 모델을 경량화한 온디바이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유럽 시장 주력 제품인 모빌리티, 리테일, 보안 감시 등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발표 세션에서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자동 압축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소개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정식 서비스 시작 반 년 만에 누적 계좌 개설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 펀드 투자는 440만 건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2월 27일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월 평균 27.8%씩 증가했다. 사용자 연령층도 3월 20~30대 68%, 40~50대 27%에서 현재는 20~30대 60%, 40~50대 34%로 중장년층이 증가, 중장년 연령대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결제 후 남은 잔돈을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투자하는 ‘알 모으기’ 등 재미를 더한 새로운 투자 문화로 공모펀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간 펀드 투자 건수는 7월보다 1.5배 증가해 440만 건을 넘었고, 일 평균 22만 건 이상의 펀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상원 카카오페이증권 사업전략본부장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증권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호응해 줬다"며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결합해 사용자들이 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나스닥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전자서명 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글로벌 기업 도큐싸인이 2018년 기업가치 8조 규모에서 최근 50조 이상 규모까지 확대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전자계약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1위 전자계약 플랫폼 기업 모두싸인은 서비스 가입자 42만명, 이용 기업 수 6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실 사용층의 높은 이용률과 함께 사이트 방문자 수에서도 업계 상위를 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카카오, 야놀자 등 유수의 IT기업은 물론 대웅제약, 한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그리고 클래스101, 마켓컬리, 리디북스 등 유망 스타트업들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전자서명 서비스로, 스마트 오피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B2B SaaS)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전자계약 시장은 2018년 8억7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6년에는 약 61억1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대되며 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관련 우수 인재를 적극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리서치 프로그램'에 박사 학위 졸업생들을 위한 포닥(포스트닥터·박사후연구원)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열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i 리서치 프로그램은 2017년 말부터 시작한 AI 인재 지원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그 동안 꾸준히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상시 연구 인턴십, 학비,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연구 장학생 프로그램, 해외 학회 참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AI 분야 연구와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와 산학협력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범위를 확대해 포닥 프로그램까지 신규 추가하게 됐다. 모집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음성인식, 음성합성, 오디오 시그널 프로세싱, 자연어처리, 정보검색, 기계번역,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자동화 머신러닝 등 총 12개 분야다. 박사 학위 소지자(학위 취득 후 3년 이내)는 자신의 일정에 맞춰 상시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심사, 인터뷰와 세미나, 최종면담 등의 절차를 걸쳐 선발된다. 뽑힌 지원자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1~2년 근무하며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내부 부서와 협업한 주
네이버웹툰은 8월 글로벌 월간 순사용자(MAU)가 67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인 월간 MAU 7000만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료 거래액은 8월 2일 하루 30억원을 돌파했고, 8월 한 달 800억원을 돌파했다. 5월 700억원을 돌파한 지 3개월만에 10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목표 거래액 8000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이며, 연간 거래액 1조원 달성 시점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영어와 대만어로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출시했고, 2013년부터 라인망가를 통해 웹툰을 일본 시장에 알리고 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웹툰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네이버TV에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을 적용한다. 뮤지컬·연극·오페라 등 공연 콘텐트의 후원 강화를 위해서다. 후원 리워드 기능은 콘텐트 창작자들을 후원한 사용자들에게 해당 콘텐트를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창작자·후원자들의 관계 형성에 기여한다. 네이버는 후원 결제수수료 5.5%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지원하고, 후원 리워드 활성화를 위해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능은 25일에 국립 오페라단의 ‘오페라 마농’을 시작으로, 서울예술단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테너 ‘존 노’ 팬미팅, 뮤지컬 ‘신과함께- 저승편’, LG아트센터 해외작품 등 연말까지 10여편의 콘텐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TV는 상반기에만 2019년 대비 6배 증가한 300회의 온라인 라이브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네이버TV를 통한 공연 관람이 증가하며, 올해 1~8월 누적 재생수는 750만회에 달한다. 전년 동기의 65만회보다 11배 증가했다.
엘림넷은 에듀테크 솔루션 협력사 알앤씨미디어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비대면 교육 전략’ 웨비나를 15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첫 화상회의 플랫폼 나우앤나우 운영사 엘림넷은 그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원격 화상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엘림넷은 화상 기술 협력사 미국의 비디오(Vidyo)의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고화질 온라인 영상 감독 솔루션 나우앤프록터를 개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엘림넷과 알앤씨미디어는 양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웨비나를 기획했고,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각사가 가진 경쟁력을 상호 보완하키로 했다. . 박종식 엘림넷 UC솔루션팀 부장은 “가을학기 온라인 개강을 앞두고 교육기관이나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작가 초대 플랫폼 북크루와 함께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 위 고양이' 구독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00명에게 책장 위 고양이 시즌2의 9월 구독권을 증정한다. 책장 위 고양이는 북크루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에세이 샛별 배송 프로젝트다. 밀리의서재가 이번에 북크루와 함께 구독권 증정 이벤트를 벌이는 책장 위 고양이 시즌2에는 유튜버이자 작가,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김겨울, 뮤지션 핫펠트와 박종현, 작가 이묵돌이 참여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히든 작가'의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책장 위 고양이를 통해 이들의 에세이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한편씩 받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신인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나가는 새로운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실제로 밀리의서재는 지난 6월 온라인문학 플랫폼 '던전' 30일 구독권을 3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유니콘팀장은 "작가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재능 있는 작가들과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는 문학 플랫폼들이 널리 알려지는 데 밀리의서재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2017년부터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한 '맛있는 행복 기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요기요와 고객이 다 함께 참여해 기부를 진행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요기요 앱 내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한끼를 위해 고객이 기부금을 결제하면 같은 금액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행복얼라이언스가 매칭 기부하는 형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1월30일까지 요기요 앱 내 메인 배너 또는 회원 주문 내역 내 캠페인 배너를 선택해 해당 페이지에서 기부지역과 금액을 선택한 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부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쓰이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두끼 챌린지를 독려하는 SNS 인증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의 SNS에 기부 완료 캡처 이미지 또는 식사 인증 사진을 '#요기요#행복얼라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