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챌린지' 5만7000끼 도시락 기부금 모아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기부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 시즌1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2만70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행복얼라이언스 회원 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총 3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결식우려아동 중 지자체로부터 충분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한 끼도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미래에셋생명·아이쿱생협·SK이노베이션·SK E&S·11번가를 비롯한 100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참여한다. 시흥시·안산시·전남 구례군·인천 남동구 총 4개 지자체가 함께한 이번 챌린지는 기부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 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들이 조성한 기부금 1억8000만원을 시작으로, 시민들도 5000만 원을 직접 기부하면서 힘을 더했다. 여기에 시민들이 참여한 SNS챌린지 게시글 수 만큼 행복얼라이언스가 추가로 기부하면서 총 3억5000만원가량의 기부금을 모았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큰 힘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아동들의 성장에 필요한 하루 최소 두 끼를 위해 더 다양한 멤버사와 지자체와 함께 진행될 행복두끼 챌린지 시즌2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