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시세 확인부터 판매까지…번개장터 '내폰시세' 서비스

번개장터가 중고폰 시세 조회부터 판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국내 유일 중고폰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피엠와 손잡고 시세 조회부터 거래까지 앱 내에서 한 번에 가능한 ‘내폰시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간 1500만대 규모의 중고폰이 거래되는 국내 중고폰 시장에서 정확한 시세 정보와 편리함을 내세워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유피엠은 중고 스마트폰 전문 거래 플랫폼으로, 600여 개 중고폰 유통 회사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보유한 누적 거래데이터는 5000만 건 이상으로 매월 약 100만 건 이상의 중고폰 실거래 실적을 집계해 매입 시세를 예측하고 있다. 
 

번개장터의 내폰시세 기능은 유피엠에서 제공하는 시세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중고 스마트폰의 모델과 용량만 입력하면 현재 시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두 달 간의 평균 시세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가 희망하는 판매가를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중고폰 거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시세 조회 후 판매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서비스 내 ‘판매 신청하기’를 통해 정산 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해 휴대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중고폰의 검수 및 견적 확인이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를 통해 무료 발송이 가능하며, 검수 전 기기 세척 및 데이터 초기화를 거쳐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다. 견적 확인 후 판매를 확정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이내에 정산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