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랩,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 2.0’ 출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클라우드 기반의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를 출시했다.

 

라운지랩은 로보틱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공간에 활용하는 테크 스타트업으로, 작년 6월 암호화폐 결제, 핸드드립 협동로봇 및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카페인 라운지엑스를 오픈하여 시장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현된 바리스 2.0은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바리스타의 편의성을 높였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드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동시 추출방식을 통해 기존 드리핑보다 최대 2.6배 빠르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한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바리스 2.0은 지난 6개월 동안 수많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처음부터 다시 기획, 구현됐다"고 말했다. 

 

한편 라운지엑스는 강남N타워 점 외에도 대전 소제, 서울 잠실, 연남, 구로 등지에 차례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