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 받는 데이터 분석기업 10선

29개 유니콘 기업 가운데 10곳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한 인도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 내 29개 유니콘 기업 가운데 10곳이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달 기준으로 29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 있다. 인도 스타트업은 유니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했다. 데이터 분석 분야 인도 스타트업중 10곳이 두각을 나타냈다.

 

◇액티파이 데이터 랩(Actify Data Labs)

 

액티파이 데이터 랩은 사용자에게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이 핵심이다. 액티파이 데이터 랩은 데이터 통합에서 모델 배포에 이르기까지 90일 이내의 실질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액티파이 데이터 랩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전용 디지털 랩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빅 데이터 스토리지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사전 구축 커넥터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액티파이 데이터 랩은 47명의 직원이 있다. 액티파이 데이터 랩 주요 고객은 △인도 퍼스트라이프 △아디트 비라 건강 보험 △에스코트 그룹 △스타벅스 인도 △도요타 파이낸스 △에퀴팩스 △올라 머니 △타타 케미칼 △내셔널 증권거래소 등이 있다.

 

◇Amlgo 랩(Amlgo Labs)

 

Amlgo 랩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는다. Amlgo 랩은 특정 산업과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mlgo 랩은 △부정행위 위험 분석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분석 △고객 분석 △판매 및 마케팅 분석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Amlgo 랩은 15명의 직원이 있다. Amlgo 랩 주요고객은 △맥쿼리 은행 △월터스 클루워 금융 서비스 △GCV 라이프 △인스타워크 등이 있다.

 

◇아틀란(Atlan)

 

아틀란은 사용자가 클라우드를 통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지원하고 프로토타입화 하도록 도와준다. 아틀란 플랫폼은 데이터 작업 공간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프로파일 △메타데이터 △프로젝트 템플릿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설립된 아틀란은 인도의 국가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시작했다. 아틀란은 65명의 직원은 200개 이상의 고객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Bewgle

 

Bewgle 핵심 분석 기술은 브랜드가 자사 제품의 고객 만족도를 경쟁사 제품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파악하는 솔루션 제공이다. Bewgle은 고객사에 고객들이 왜 제품이 높은 평가 했는지 브랜드는 왜 제품이 팔리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Bewgle은 소비자 인터넷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광고 기술 제품 등을 개발한 전 구글 직원이 지난 2018년 설립했다. Bewgle은 △니베아 △플립카트 △빅바스켓 등과 거래하고 있다.

 

◇게인인사이트(GainInsights)

 

게인인사이트는 AI를 기반으로 제품 가격 및 프로모션 모델링과 마케팅 믹스 모델링을 제공한다. 게인인사이트의 분석 스택은 기업에 대한 예측과 통찰력을 발휘해서 기업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게인인사이트는 330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게인인사이트는 △고드레즈 △ITC △타타모터스 △까르푸 △클라우드테일 등 전 세계 180개의 고객사를 보유했다.

 

◇해쉬드인(HashedIn)

 

해쉬드인은 고객사에 △데이터 수집 △데이터 파이프라인 솔루션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데이터 웨어하우스 △IoT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을 토대로 고객사에 컨설팅 파트너로서 데이터 수집, 구성, 처리 및 시각화한 자료를 제공한다.

 

해쉬드인은 지난 2010년 설립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해쉬드인은 전 세계 165개 이상 기업 솔루션을 제공했고 225개 이상의 제품을 만들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에 600명 이상 직원이 있다.

 

 

◇키보스 인사이트(Kyvos Insights)

 

키보스 인사이트는 사용자가 2초 이내에 클라우드와 사내 데이터 서버에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탐색, 분석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키보스 인사이트 플랫폼은 고객사에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키보스 인사이트는 야후와 임페투스의 베테랑 팀이 지난 2015년에 설립했다. 키보스는 CRN 매거진이 선정한 '2015년 가장 쿨한 빅데이터 스타트업 10개'에 선정됐다.

 

 

◇모인게이지(MoEngage)

 

모인게이지는 AI 기반 자동화 및 최적화 기능을 통해 브랜드의 분석 및 사용자 참여 요구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행동 경향 분석 △깔때기 분석 △코호트 △개방형 분석 △맞춤형 대시보드 △트래픽 소스 분석 등이 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모인게이지는 삼성 과 맥아피(McAfee), 보더폰(Vodafone) 등과 협업하고 있다. 모인게이지는 매달 4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락스 AI(Marax AI)

 

마락스 AI는 음식 배달과 식료품 배송 같은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락스는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마락스는 라피도(Rapido)와 협력하여 새로운 사용자를 늘리는 방법을 분석했다. 지난해 마락스는 커스터머글루(CustomerGlu)서비스를 출시하고 예산과 목표설정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었다.

 

◇테스타잉(testAIng)

 

테스타잉은 AI 기술을 통해 자체 프로세스와 타사의 툴을 이용해 시스템을 테스트한다. 테스타잉의 주요기술은 △AI 시스템 검증 △오라클 기반 기술 △자동화기술 등이다.

 

지난해 설립된 테스타잉은 25년 이상 AI와 테스트에 경험을 가진 IT분야 베테랑이 만들었다. 테스타잉은 △교육 분야 △전자상거래 △게임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