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요타,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시동…'토요타 그린에너지’ 설립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기 토요타그룹 공급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와 추부전력, 토요타통상 등 3사가 나서 '도요타 그린에너지'를 설립, 미래형 에너지사업에 진출했다.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와 일본 중부지역 전기회사 추부전력(Chubu Electric Power), 토요타통상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도요타 그린에너지 유한책임회사(Toyota Green Energy LLP)'를 공동 설립했다. 3사는 일본의 신 재생에너지를 확보·관리하고 향후 신재생에너지에서 나오는 전력을 토요타그룹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3사는 토요타 그린에너지를 통해 공급될 청정에너지는 CO2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사회실현을 목표로 한다.

 

추부전력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지속 가능 개발 목표인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과제를 해결하고 토요타통상은 사업관리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토요타 그린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설비의 수명연장과 교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