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비트윈잡, 옥타코, 로랩스 등 우수 스타트업 7곳 참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7일 '제15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별도의 온라인 접속 링크를 받아 참가할 수 있다.

 

데모데이는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인 ▲비트윈잡(BetweenJobs) ▲옥타코(Octatco) ▲로랩스(RawLabs) ▲서울번드(Seoul Bund) ▲샤크마켓(Shark Market) ▲리코(RECO) ▲세린컴퍼니(XELIN)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했다.

 

참가 스타트업 리코는 코로나 이후 심각해진 환경 문제의 해결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한다. 폐기 전 남은 가용 자원을 기업 내외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옥타코는 각종 패스워드 관리의 번거로움에 대한 대안으로 생체인식기반 인증 솔루션인 '이지핑거'를 제공한다.

 

로랩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구매관리솔루션(MRO) '에어서플라이'를 지원한다.
서울번드는 동아시아 전통 디자인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리빙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그 밖에도 비트윈잡, 샤크마켓, 세린컴퍼니 등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패널 세션은 '기술 분야의 여성 리더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인스턴트타투의 김남숙 대표, 노드 팔론 파테미 대표, 에드모도 수잔 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엠씨 해머도 연사로 참여해 '기술, 인공지능(AI), 창업가 정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15기 참여 기업과 기존 포트폴리오,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참여 기업 등 30여 스타트업의 온라인 부스도 마련한다.

 

기업 관계자와의 실시간 채팅, 미팅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데모데이 참관객과 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