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게임패드 특허…IFA서 신형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될 듯

LG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에 게임전용 아이템이 탑재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2일 한국과 유럽연합 특허청에 'LG GAME PAD'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스마트폰 및 응용프로그램 등을 구분하는 '클래스 9'으로 구분되며 게임과 관련된 디바이스나 혹은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확인된다. 

 

게임패드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달 LG전자가 IFA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알린 초청장 겸 영상에서도 '게임 패드'와 '카메라' 등을 강조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자체가 게임화면처럼 구성돼있어 이번에 공개될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이 '게임 기능'을 강조할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LG전자의 첫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인 V50 씽큐도 한쪽 스크린은 게임화면을 한쪽 스크린은 게임 패드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한 바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으로 좀 더 게임에 집중하기 원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