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7년만에 누적중개액 4000억원을 넘었다. 14일 와디즈에 따르면 지난 한 해 6000여 개의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을 통해 1만개가 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만 186만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누적중개금액은 4300억원에 이르며 선보인 누적프로젝트만 2만4000여 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 12월 한달에만 1000건이 넘는 프로젝트가 열리며 1인 창작자부터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지난해 리워드형 펀딩은 패션·잡화 부문(36%)에서 가장 많은 프로젝트가 열렸고, 푸드(14%), 홈리빙(12%), 뷰티(9%), 테크가전(7%)이 뒤를 이었다. 투자형 펀딩은 라이프스타일(16%), 데이터·솔루션(16%), F&B(10%), 환경·에너지(8%), 교육(8%) 순으로 많은 프로젝트가 오픈됐다. 대표적으로 리워드형 펀딩에선 10만원대 이탈리아 명품 스니커즈를 선보인 제누이오의 '페르페토 스니커즈' 프로젝트가 한달만에 18억원을 모집하며 1만700여명의 서포터들이 참여해 역대 패션·잡화 분야 최다 펀딩 기록을 경신했다.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초소형의 고해상도 60기가헤르츠(GHz) 사물인터넷(IoT) 레이더 센서 mini-H(미니-H)를 미국 CES에서 발표했다. 14일 비트센싱에 따르면 mini-H는 컴펙트한 디자인의 헬스케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간편성 및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mini-H는 벽면에 부착 가능하며, 별도 카메라 혹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필요없이 호흡 및 맥박 수를 바탕으로 사람의 움직임, 재실 및 무호흡, 낙상 등 생체반응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 보다 인텔리전트하고 안전한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mini-H는 어둡거나 습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옷, 담요 등을 투과해 감지한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통신 모듈을 통해 대시보드 혹은 앱으로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손쉬운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쉽고 빠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최신 상태를 항시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의 매끈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은 어느 설치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스타일로 즉시 모니터링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른 맞춤 설정을 제공하기 때
메쉬코리아가 부릉을 통해 교보문고 일부 지점의 도서를 인근 고객들에게 당일 배송한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교보문고와 '당일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쉬코리아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잠실점, 강남점 3개 지점의 인근 5㎞ 거리에 위치한 고객이 바로드림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하루 2회씩 도서를 당일 배송하는 부릉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향후 교보문고 전국 지점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쉬코리아와 교보문고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도서를 주문하고 수령하기까지 하루 이상 기다리거나, 직접 서점에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문고 김형면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했다"며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 점포에서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도서를 배송할 수 있도록 메쉬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서점을 운영하는 교
위워크(WeWork)가 디캠프의 프론트원을 거친 스타트업을 위해 사무공간을 싸게 제공한다. 위워크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디캠프는 국내 18개 주요 은행들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세대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다. 지난 해부터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의 스타트업 데모 데이 '디데이(D.Day)'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은 프론트원 및 디캠프에서 최장 1년간의 입주를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데 이후 정착할 새로운 오피스 공간을 위워크가 특별한 가격 혜택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이를 위해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에 88인석 규모의 디캠프-프론트원 졸업생 전용 오피스인 '위드림 캠프(WeDream Camp)'를 오는 2월1일 새로 연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현재 서울스퀘어 빌딩 4개층, 2만여㎡를 사용하고
지난해 새로 결성한 벤처펀드가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제 2벤처붐'이 이어지고 있다.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된 조합 수도 지난 한 해 역대 최다인 206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벤처펀드 결성 실적'을 분석해 1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는 6조567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2016년 3조7793억원, 2017년 4조5881억원을 기록한 후 2018년엔 4조8470억원까지 늘었다. 그러다 2019년엔 4조2433억원으로 잠시 주춤했다 지난해 6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등의 결성이 본격화된 3·4분기에 1조6875억원, 4·4분기에 3조6946억원으로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2020년 신규 벤처펀드의 출자자를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이 2조2465억원이었고, 민간부문 출자는 4조3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모태펀드 등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투자를 대거 유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2·4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민간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국내 1위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KICKGOING)’을 운영하는 ㈜올룰로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PoC(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올룰로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계 최초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 비즈니스’의 회원사도 400곳을 넘어선 대표적인 전동킥보드 공유 스타트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6월 올룰로의 인프라 아키텍처 컨설팅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인프라 환경을 재구축하고 안정화 및 운영 이관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올룰로는 활동 로그 정보와 AWS의 데이터베이스인 RDS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정제하여 고도화된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빅데이터 PoC 수행 방법론 및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올룰로와 협력을 진행했다. 양사는 데이터 분석가가 데이터를 다양한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마트(Data Mart)를 구축했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룰로의 이진복 CTO는 "킥고잉 서비스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커피의 크로플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크로플 3종은 출시하자마자 판매량이 상승하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메가커피 대표 디저트로 급부상 중이다. ‘플레인 크로플’은 버터 풍미가 가득한 크로와상의 바삭함과 와플의 부드러움이 합쳐졌다. ‘체다치즈 크로플’은 고소한 크로플에 부드럽게 녹은 체다 치즈가 올라가 달콤짭짤한 맛이 매력적이다.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따뜻하고 바삭한 크로플 위에 차갑고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파우더가 올라가 있는 취향저격 디저트다. 매장 내 취식이 어려워진 요즘, 간단하고 쉬운 홈 히팅 꿀팁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메가커피 크로플의 깊은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앞뒤로 30초씩 데우거나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더욱 바삭하고 촉촉한 크로플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되어 지난 연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선 마카롱 3종은 메가커피를 디저트 맛집으로 각인시켰다. ‘퐁크러쉬 마카롱’, ‘유니콘 프라페 마카롱’, ‘쿠키 프라페 마카롱’은 평범한
앱애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인들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가장 많이 접속하고, ‘어몽어스’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했으며 ‘리니지2M’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가장 많은 MAU를 기록한 앱은 1위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위가 ‘펍지 모바일’, 3위가 ‘로블록스’로 나타났으며 다운로드는 1위 ‘어몽 어스’, 2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위 ‘피파 모바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은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의 iOS 및 구글 플레이 합산 기준 2019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게임으로는 다운로드 부문 ‘어몽어스’, 소비자 지출 부문 ‘리니지2M’, 사용 시간 부문은 ‘로블록스’가 1위에 올랐다. 특히 ‘어몽어스’와 ‘로블록스’가 다수의 나라에서 압도적인 비중으로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속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구로 인해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는 2020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개 게임 퍼블리셔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프리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한 지 3개월만에 시리즈B 투자 유치에 나섰다. 13일 마이셰프에 따르면 비대면 트렌드로 밀키트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프리시리즈B 투자를 마치고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예상 투자유치 규모는 최소 100억원에서 20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마이셰프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올해 11월 스마트 자동화 공장을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1년부터 밀키트 사업을 연구 및 개발해 온 오랜 연구개발 경험과 생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미래 수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수작업 공정이 많은 밀키트의 비용 대비 낮은 생산성과 공정간 자동연계 미흡 등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자동화 공장을 통한 생산 효율화를 바탕으로 밀키트 제품군을 더욱 확대하여 밀키트 산업의 수익창출 한계성에 대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마이셰프는 스마트 자동화 공장 구축이 완료될 경우 매출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과 밀키트 본 고장으로 여겨지는 미국 시장까지 진출도 모색해 K-F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솔루션 '투심(投心)'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PE, VC, 투자은행(IB) 등 금융권 및 변호사, 변리사, 기업 CEO, 대기업 M&A 등 전문직 현직자 6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투자클럽이다. 13일 넥스트드림엔젤클럽에 따르면 '투심' 서비스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듣고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투심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뜻으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투자 검토 의견을 듣지 못하는 불편함에서 시작됐다.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가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IR자료를 보내고 미팅을 진행하지만, 투자자가 투자 검토 의견을 자세히 말해주지 않거나 검토하지 않는(Drop) 사유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자로부터 검토 의견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듣지 못하다 보니, 스타트업은 회사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하게 돼 결국 투자 유치가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는 생존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스타트업 투자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트위치, 코인베이스 등 다수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해 낸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는 사업 아이디어, 팀과 구성원, 사업 독자성 및 적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육성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최종 심사 기준을 통과한 스타트업은 자금 투자 및 성장전략 자문 지원을 비롯해 와이콤비네이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수에는 1만개 이상 스타트업이 지원해, 최종 150여개가 선정돼 1%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마크비전의 경우,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공동 창업자들을 필두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브랜드 보호 플랫폼을 만들어낸 것과 ▲기존 산업이 적극 해결하고 있지 않은 영역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부분 ▲전 세계 IT 산업의 새로운 흐름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마크비전은 론칭 5개월 만에 랄프로렌코리아, 삼양식품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송년회인 ‘Mathpresso Year End Party’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전 직원 재택근무 확대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20년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화상통화 서비스인 구글 행아웃으로 진행되었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장려하기 위한 ‘대표님에게 무엇이든 물어보는 Q&A’, ‘앙케이트 시상식’,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벤트 마지막 프로그램인 ‘특별 게스트'에서는 직원들의 가족 영상 편지를 깜짝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스프레소는 팀워크 도모 및 단합을 위해 매스프레소 구성원과 자사 플랫폼 ‘콴다’ 관련 문제들로 구성된 ‘퀴즈퀴즈’를 진행하고 경품으로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등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하였다. 또한 전 직원에게는 ‘랜선 저녁비'를 지원하여 각자의 집에서 안전하게 송년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