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디지털 콘텐트 비대면 해외 진출 지원 성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해외전략시장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20개 기업이 62억원의 수출 및 64건의 글로벌 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해외전략시장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유망 디지털 콘텐트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한 기업 맞춤형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 수요와 타깃 국가에 따른 △해외 진출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온라인 광고 △SNS·인플루언서 마케팅 △해외 시장 조사(바이어 발굴 등) △각종 홍보물 제작 △해외 언론 홍보 등을 지원했다.


유튜브 채널 ‘Korea Digital Content TV’도 열고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타깃 광고 진행 등 해외 주요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이를 통해 총 121개 국내 우수 홍보 콘텐츠 제작·수급, 5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NIPA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 최연철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1년에는 비대면 전환 가속화에 따른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국내 우수 디지털 콘텐츠의 비대면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