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임팩트 컬렉티브 데모데이 개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운영하는 임팩트 컬렉티브가 7~8일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글로벌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UN의 청년창업대회 시티프루너(Citypreneurs)와 합작으로 출범했다.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4개국에 거점지역 파트너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첫 임팩트 메이커를 모집했다. 
 

프로그램 종료와 더불어, 일반인 커뮤니티 심사위원과 VC 및 산업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140명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상위 20팀을 결정했다. 


저렴한 가격과 적은 수의 차량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방글라데시 팀 ‘셔틀(Shuttle)’, 채팅을 통해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영어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팀 ‘텔라(Tella)’, 개발 도상국 사용자들을 위해 유지보수가 쉽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듈형 로봇 의수를 개발하는 베트남 팀 ‘벌칸 오그메틱스(Vulcan Augmetics)’등이 최종 선발팀이 됐다. 


이들 상위 20팀에 선발된 팀들은 오는 7~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임팩트 컬렉티브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 파이널 피치를 한다. 최종 발표 및 투자패널의 Q&A로 구성된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들에게는 임팩트 컬렉티브 펀드를 통해 추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