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펀트,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국제문화재산업전서 공개

매장문화재 솔루션 전문기업 캐럿펀트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해 매장문화재 실측 자동화 소프트웨어 ‘Arch3D Liner’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기존 다양한 도구를 필요로 했던 실측을 3D 스캐너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다. 이를 통해 매장문화재조사 후 진행되는 유물 실측에 대해 비교적 적은 시간을 들여 정밀한 도면을 제작할 수 있다.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 문화재전문 전시회다. 매년 국내 문화재 분야에 핵심을 이루고 있는 국내외 100여개 문화재 보존, 활용, 수리·복원, 방재, 디지털 헤리티지 업체와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캐럿펀트는 자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실측 소프트웨어 ‘Arch3D Liner’를 비롯해 ‘디지털 탁본’, ‘AccuLiner’, ‘3D Visualization,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매장문화재 디지털 도입을 통한 문화재업계의 4차 산업혁명 혁신을 이끌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 다양한 문화유산 R&D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캐럿펀트의 제품은 현재 협력사 알파테스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한 후 추가 협력기관들을 모집해 내년 2월부터 베타테스트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