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15기 데모데이에 비트윈잡, 옥타코등 올라

관련 창업기획자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스타트업 7곳 소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15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19일 밝혔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스파크랩 창업기획자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15기 기업들은 데모데이에 참석해 사업모델과 제품서비스 등을 투자자와 외부인에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코로나 팬더믹 확산 방지를 위해 스파크랩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데모데이 무대에는 ▲비트윈잡(BetweenJobs) ▲옥타코(Octatco) ▲로랩스(RawLabs) ▲서울번드(Seoul Bund) ▲샤크마켓(Shark Market) ▲리코(RECO) ▲세린컴퍼니(XELIN)가 올라 관심을 끌었다. 
이날 페널세션으로는 엠씨 해머(MC Hammer)가 '기술, AI, 창업가 정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엠씨 해머는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논하며 "현재 산업이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아 지금이 투자의 황금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년 안에 주목해야 할 분야로 여성들의 창업을 꼽았다. 엠씨 해머는 "여성들의 유연한 사고방식, 일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은 탁월하다"며 "여성들은 5년 후 결정을 위치는 내리는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스파크랩 15기 온라인 데모데이에서는 각 발표 기업의 온라인 부스를 통한 기업 관계자와 미팅 예약을 비롯한 실시간 채팅 상담, 온라인 브로슈어 등을 제공했다.


그밖에도 스파크랩의 이한주 공동대표는 해외 유명 VC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패널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벤처캐피탈 투자에서 달라진 변화상, 글로벌에서의 스타트업 투자 트랜드 및 해외에서 바라 본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세션은 15기 데모데이 영상과 함께 스파크랩 유튜브 채널 '스파크랩TV'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선보인 데모데이였지만 많은 분의 참여와 뜨거운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무대로 15기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향후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