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기업들 챗봇 서비스 돕는 '챗옵스' 선봬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AI 챗봇 서비스로 구성



베스핀글로벌은 기업들이 편리하게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옵스(ChatOps, Chatbot + Operation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많은 기업들이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지만, 오랜 구축기간으로 인해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또 국내 솔루션의 낮은 응답률과 비전문가에 의한 시나리오 개발, 학습으로 인해 고객 응대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베스핀글로벌의 '챗옵스'는 자연어 처리 성능이 검증된 글로벌 인공지능(AI) 학습엔진 기반의 AI 챗봇을 간단하게 생성하고, 오랜 기간 빅데이터 전문 기술 조직을 운영해온 베스핀글로벌의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들이 기술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이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챗옵스는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의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과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가 함께 하는 챗봇 개발 운영 서비스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AWS 등 글로벌 기업의 자연어 처리 엔진과 연동해 응답률이 높은 AI 챗봇 보이스봇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으며, 웹·앱·메신저 앱·AI 스피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쌓이는 고객의 목소리를 분석하고 챗봇 성능 평가 분석 및 지속적인 재학습을 통해 더 똑똑한 챗봇을 만들 수 있게 한다.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챗봇 전문가가 맞춤형 시나리오 설계와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똑똑한 챗봇을 구현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고객대화를 분석하면서 대화 모델 개선과 대화 품질을 향상시키며,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콜센터 녹취파일, 챗봇 대화기록,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비정형 VOC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베스핀글로벌 김성수 CTO는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구축,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이 효율적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