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미소, 지방 중소도시로 영역 확대

익산, 여수 등 11곳 추가 확장이어 내달엔 진주, 원주 등 14곳까지

 

생활의 모든 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 미소가 홈클리닝 서비스 지역을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홈클리닝 서비스 확장 지역은 ▲전북 익산 ▲전남 여수 ▲경북 포항 등 총 11개 도시다. 이로써 미소 홈클리닝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지역은 서울, 인천 일부 지역과 지난 8월 5일에 런칭한 충주 등 전역이다.


신규 지역 홈클리닝 서비스 신청은 미소 앱과 웹을 통해 가능하며 3시간, 4시간, 8시간 서비스 중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서비스 요금은 최저금액 기준으로 3시간 3만9900원, 4시간 4만9600원이다. 지역별 자세한 서비스 요금은 미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시간 홈클리닝 서비스는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소는 내달 7일 추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경남 진주 ▲강원 원주 ▲제주시 ▲세종시 등 14개 지역에 홈클리닝 서비스를 런칭하며 전국망 형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소의 빅터 칭 대표는 "고객들이 홈클리닝 서비스를 통해 집안일의 부담을 덜고 더 행복한 일에 집중하기 바란다"며 "홈클리닝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께 선사하기 위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소는 홈클리닝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설치·수리, 철거·정리·방역 등 집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홈서비스 기업으로서 앞으로 전국 고객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미소는 올해 초 기준 약 3만5000여명의 '클리너'(가사도우미)를 보유하고 있다.


미소는 홈클리닝, 이사, 이사청소, 에어컨 청소, 펫시팅 등 58개의 다양한 홈서비스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