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워리어스-벅스 경기 중 관중석 난투극…보안요원 제지

미국 NBA 경기 중 관중석에서 난투극이 일어났다. (사진=X)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팬들 간 난투극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밀워키 벅스의 정규리그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몸싸움이 발생했다. 일부 팬들이 주먹을 휘두르며 충돌하는 장면이 현장 영상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워리어스의 간판 스타 스테픈 커리의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 팬이 다른 관중과 언쟁 끝에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 관중과 보안요원들이 급히 제지에 나섰고, 결국 해당 팬은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난투극이 벌어진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체이스센터 운영 측과 구단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경찰 출동 여부나 형사 처벌로 이어졌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관중석 소동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중단 없이 이어졌으며, 워리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120-113으로 밀워키를 제압했다. 커리는 30점이 넘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사건을 두고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경기장 내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일부 관중의 과도한 행동이 스포츠 관람 문화를 해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NBA 사무국은 일반적으로 경기장 내 폭력 사태가 발생할 경우 구단 및 경기장 운영 주체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사안 역시 추가 조치가 뒤따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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