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 카이 트럼프가 트럼프의 시그니처 댄스인 ‘YMCA’ 동작을 따라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카이는 친구와 트럼프의 보잉 757 전용기에서 Village People의 디스코 곡에 맞춰 YMCA 댄스를 추는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골프스윙, 엄지 치켜들기, 청중 가리키기등 트럼프의 유세 현장속 유명 제스처를 따라했다.
그녀는자신의 게시물에 “최고에게 이 춤을 배웠어요”라는 글도 남겼다.
카이의 영상은 그 이후로 33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35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또한 할아버지와 함께 TikTok 영상을 만들어 달라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후 그의 댄스는 카이뿐만 아니라 UFC선수인 존 존스부터 NFL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승리를 축하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카이 트럼프는 트럼프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로 현재 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