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건강관리 비결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이방카 트럼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루틴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그녀만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상세히 알렸다.
영상 속 이방카 트럼프는 바벨 백 스쿼트•데드리프트•TRX 로우•랫풀다운•밴드를 이용한 컬시 런지 등을 선보였다. 그녀는 각 동작에 사용하는 무게와 반복 횟수까지 공개하며, 성실하게 운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기며 “마이애미로 이사한 후, 기존에 하던 유산소 운동•요가 대신 중량•저항 운동으로 피트니스 루틴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변화가 자신의 전반적인 신체 구성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라며 “기초적인 동작을 기반으로 한 근력 운동을 중시하며, 안전하고 정확한 자세를 최우선으로 조금씩 무게를 늘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일주일에 3~4회 헬스장을 가며, 매끼니마다 단백질 30~50g을 섭취한다고도 전했다.
이러한 이방카 트럼프의 변화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그녀의 운동 루틴은 그저 몸매 관리가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방카 트럼프는 최근 서핑에도 빠져있다. 그녀는 지난 9월 인스타그램에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인생 최고의 모험”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글에 ‘킴 카다시안’이 “우와, 대단해!”라며 찬사를 보냈고, 이에 그녀는 “같이 서핑 할 날이 기대돼!”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