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 놀래켜!

▲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뉴욕에서 색모습으로 발견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아놀드 슈왈제네거 인스타그램)

미국 유명 배우이자 정치인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뉴욕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발견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X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스웨터를 입고 은빛 머리와 수염을 기른 채 살짝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모습에 많은 팬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하지만 이는 건강 이상이 아니라 새 영화 ‘The Man with the Bag’ 촬영을 위한 변신이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팬들의 우려를 의식한 듯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산타클로스가 마을로 옵니다! 앨런 리치슨(Alan Ritchson)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며 ‘아담 쉥크만(Adam Shankman)’은 유머러스한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뉴욕에서 공개된 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확실히 나이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많은 팬들은 “77세임에도 여전히 대단하다”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지난 2019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이후 처음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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