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55)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팝가수 앤더슨 팩(38)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뉴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되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앤더슨 팩은 머라이어 캐리를 위해 식당 문을 열어주고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따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만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스펜의 한 스튜디오에서 음악 작업을 진행하다 식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들이 작업 중인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앤더슨 팩은 한국인 아내와의 13년 동안의 결혼 생활 끝내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