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이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한다.
26일(현지시간) 리비안은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를 ‘올소'(Also Inc.)라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새로 설립되는 올소는 전기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등 소형 전기 이동수단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분사는 벤처 캐피털사 이클립스(Eclipse Ventures)로부터 1억 500만 달러(약 2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진행됐다. 리비안은 분사 후에도 올소의 소수 지분을 보유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리비안은 2022년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 등 핵심 부품을 적용한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 관련 상표를 출원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는 “다양한 전기 이동수단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비안의 전기차 기술을 소형 차량에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올소는 올해 말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남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