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AI 영상 생성 모델 ‘Gen-4’ 출시··· 캐릭터·장면 일관성 개선

▲AI 비디오 생성 스타트업 런웨이가 AI 비디오 생성 모델 ‘Gen-4’를 공개했다.(사진=런웨이)

AI 비디오 생성 스타트업 런웨이가 AI 비디오 생성 모델 ‘Gen-4’를 공개하며 장면 전반의 캐릭터와 사물 일관성 문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AI 비디오 생성 스타트업 런웨이는 최신 비디오 합성 모델인 ‘Gen-4’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AI 비디오 생성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장면 간 일관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런웨이는 “Gen-4가 단일 참조 이미지를 바탕으로 영상 전반에 걸쳐 동일한 캐릭터와 객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조명, 환경, 각도에서도 일관된 피사체를 표현할 수 있으며 공개된 예시 영상에서는 동일한 인물과 배경이 서로 다른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전 세대 모델인 Gen-2와 Gen-3는 스타일 유지에는 강점을 보였지만 한 장면 내에서 다양한 각도를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Gen-4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해 영화 제작자가 장면 전환이 많은 장면에서도 동일한 인물과 배경을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런웨이의 최신 비디오 합성 모델인‘Gen-4’로 제작된 영상(사진=런웨이)

런웨이는 2023년 2월 비디오 생성 도구의 첫 버전을 공개한 이후 꾸준히 모델을 업그레이드해왔다.

Gen-1은 실험적 성격이 강했으나 이후 버전에서는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능이 향상됐으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시각효과에도 사용됐다.

Gen-4는 현재 모든 유료 플랜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무료 이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

일부 계정에는 ‘곧 출시 예정’이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으며 런웨이는 서버 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런웨이는 미드저니 등과 함께 저작권 관련 논란에도 휘말려 있다. 일부 창작자들은 해당 기업들이 본인의 작품을 무단으로 AI 학습에 활용했다며 지적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런웨이는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의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부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