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역대 다섯 번째 로또, 9개월 만에 주인 등장…수령금액은?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역대 5번째로 높은 금액의 당청금 주인공이 9개월 만에 등장했다.(사진=픽사베이)

미국서 역대 5번째 최고 당첨금의 주인공이 9개월 만에 등장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저지 복권에 따르면 3월 26일 진행된 추첨에서 당첨된 복권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잭팟 총액은 11억 2800만 달러(한화 약 1조 6378억 원)에 달하며 이는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 역사상 역대 5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당첨자는 익명을 요청했으며 세전 기준 일시불로 5억 3750만 달러(한화 약 7803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당첨번호는 흰색 공 7, 11, 22, 29, 38번과 금색 메가볼 4번이며 승수는 2배로 기록됐다. 이번 당첨까지 메가 밀리언스는 31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첨 복권은 뉴저지 주 넵튠 타운십의 샵라이트 리커에서 판매됐다.

메가 밀리언 컨소시엄의 수석 이사 그레첸 코빈은 “화요일 11억 2800만 달러 규모의 메가 밀리언 추첨에서 잭팟 당첨 티켓을 판매한 뉴저지 복권에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메가 밀리언스의 잭팟 규모는 크리스마스 이브 추첨을 앞두고 9억 4400만 달러(한화 약 1조 3705억 원)에 달하며 이는 복권 역사상 7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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