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51)이 나이를 잊은 듯한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렬한 레드 란제리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호텔 창가에 기대어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촬영은 남편 톰 카울리츠가 맡았다.
그녀는 빨간 시스루 속옷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타킹과 반짝이는 레드 하이힐을 더해 섹시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에 팬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하이디 클룸의 데이트 의상도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검은색 초미니 드레스에 큐빅 장식이 더해진 디자인을 선택했으며 골드 하트 펜던트 목걸이와 원형 스터드 귀걸이를 매치해 우아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하이디 클룸은 딸 레니 클룸과 함께 속옷 광고에서도 강렬한 레드 란제리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독일 출신 모델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로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은퇴 이후 현재 쇼호스트, 배우,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