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분노한 마돈나…SNS에 ‘F*** TRUMP’ 새긴 케이크 게시

▲ 마돈나가 트럼프 당선 이후 그를 욕하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를 SNS에 게시했다.(사진=인스타그램)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승리 이후 그를 욕하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를 SNS에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마돈나는 SNS에 ‘F*** TRUMP’ 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과 “지난밤 이 케이크로 내 얼굴을 채웠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마돈나는 케이크 사진과 함께 셀카를 올리며 “왜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 강간범, 고집쟁이가 경제에 좋다는 이유로 우리나라를 이끌게 됐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당선에 부정적인 글귀를 남겼다.

마돈나는 트럼프의 경쟁 후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2020년 “카말라는 지적이고 동정심이 많으며 말을 잘하는 지도자로, 모든 사람을 위한 정의와 평등한 권리를 옹호한다”고 말하며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파리를 여행한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과 관련한 혐의 34건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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