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국 동물원 티셔츠 ‘완판’ 사연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기념품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해당 제품이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사진=정연 인스타그램)

K팝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기념품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해당 제품이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트와이스 멤버들이 사파리 티셔츠를 착용한 영상이 공개된 이후 관련 상품 주문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멤버 지효·정연·미나가 착용했던 ‘빈티지 사파리’ 티셔츠의 경우 관련 영상 공개 직후 500장 이상의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이게 하나의 ‘유행’이 됐다”며 “해당 영상에는 동물원의 인기 동물들이 등장했지만, 팬들은 동물보다 직원들이 착용한 티셔츠 디자인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티셔츠는 27.99달러(약 4만 원) 상당의 ‘빈티지 사파리 단체 장면’ 디자인으로, 동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포유류와 조류를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는 현장 기념품가게에서만 판매됐으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재는 온라인을 통한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수록곡 ‘스트래티지(Strategy)’를 공개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들은 최근 월드 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일정으로 오클랜드 아레나 공연을 마친 뒤 휴식 차원에서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물원은 해당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동물 관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원에는 2000마리가 넘는 희귀종·멸종 위기 및 구조 동물이 있으며, 이번 판매 열풍이 이들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TheSpe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