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크리테오 어워즈 2020(Criteo Agency Awards 2020)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행사(AGENCY OF THE YEAR)'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크리테오 어워즈는 크리테오 코리아의 공식 대행사 중 당해 매출액과 성장률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미팅을 통한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 이정일 이사, 크리테오 코리아 고민호 대표, 김도윤 이사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Total E-Commerce platform) 제공 기업으로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실시간 로그 분석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온라인 광고 운영 전략을 수립, 관리하고 있다. 크리테오는 2005년 프랑스에서 설립해 데이터 머신러닝 맞춤형 인터넷 광고 솔루션을 제공, 연간 거래액 1000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점유율 1위 글로벌 애드테크(Ad-Tech) 기업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인한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
KOTRA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스타트업과 손잡았다. KOTRA는 수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지원 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 조력자를 찾기 위해 지난 15일 'KOTRA X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셀러-바이어 큐레이션 및 자동매칭 기술, 수출상담회 통합관리 플랫폼, 비대면 전시·회의·상담 운영 플랫폼 등 마이스(MICE) 산업을 혁신할 여러 디지털 기술·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또한 마케팅용 숏폼영상 제작 솔루션, 영상 제작 클라이언트와 제작자 간 협업 툴, 기업정보 관리 플랫폼 등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온라인 상에서 열띤 피칭에 나섰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메일 무역사기 방지 솔루션 '기원테크'가 1위, 숏폼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비디오몬스터'가 2위, 비대면 사용자 반응조사 서비스 '미띵스'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수상기업은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한편 KOTRA는 내년 3월까지 데모데이에서 피칭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서비스를 KOTRA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평오 KO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의 위조 상품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아이디어 생활용품 스타트업 콜라보스페이스의 페이스쉴드 브랜드 '블록(BLOCC)'과 관련해 150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적발해 제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은 직접적인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뿐 아니라 손으로 눈과 코, 입 등을 습관적으로 만짐으로 인해 감염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안면 보호대로, 코로나 19 이슈가 확산되면서 정식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인디고고', 쿠아케'에서 11억원 이상 펀딩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식 제품이 생산되기도 전에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위조상품 업자들이 블록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 위조상품을 제작해 아마존, 쇼피, 라자다, 이베이, 알리익스프레스 등 8개 국가 11개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먼저 유통하면서 콜라보스페이스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마크비전은 블록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판매자 계정 수천개와 수만건의 제품을 모니터링해 신고했으며, 이를 통해 제거된 위조상품 규모는
인공지능연구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인슈어테크 앱인 '보험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슈어테크란 '보험'과 '기술'을 뜻하는 영어 합성어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2016년 7월 대표적인 인공지능 공공연구기관으로 출범한 인공지능연구원은 2019년 6월 2대 대표이사로 김영환 대표가 취임한 후 스타트업으로의 방향 전환을 선언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해왔다. 보험피팅 서비스는 그 첫번째 결과물이다. 보험피팅은 보험설계사를 위한 서비스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서비스가 동시에 출시됐다. 보험설계사를 위한 보험피팅 서비스는 이전의 다른 서비스들이 제공해 온 고객 보험의 계약 내용 조회와 기존 보험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9개 보험사 20개 이상의 보험 상품에 대한 자유로운 보험 설계 기능을 차별화 기능으로 제공한다. 또, 동시에 3개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리포트와 설계한 보험의 가입 제안서를 생성해 PDF로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험설계사들의 효율적인 고객 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모델 선발에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쓰였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켓 홍보모델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했던 스타트업 코어닷투데이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아역배우 김준(사진·7)이 선정됐다. 관련 기술을 제공한 코어닷투데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방송 콘텐츠 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 모델 선정에는 순수성(천진난만), 해학성(익살), 참신성(개성있는) 등 홍보 모델의 키워드와 아역 배우들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 간의 유사성과 적합도가 고려됐다. 모델로 선정된 김준은 TV, 틱톡 챌린지, 각종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Merry K-MAS 크리스마스 마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9일 서울 삼청동에서 개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온라인을 통해 주요 소셜커머스들이 참석해 라이브 커머스로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위메프, 11번가, 네이버, 롯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본인이 갖고 있는 상품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촬영해 업로드하기만 해도 건당 최소 100원부터 적립금을 제공하는 '마이 브이리뷰'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마이 브이리뷰'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한 기업용 소프트웨어(B2B SaaS) '브이리뷰'의 B2C용 서비스로, 동영상 리뷰를 올리면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적립금(브이머니)를 쌓을 수 있는 방식이다. 꼭 브이리뷰를 도입한 고객사 상품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물건 중 리뷰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을 경우 얼마든지 자유롭게 후기를 공유하고 적립금을 모을 수 있게 되면서 밖에서 일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 신개념 '언택트 아르바이트'로 마이 브이리뷰가 주목받고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에 브이리뷰로 동영상 리뷰를 올린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손쉽게 AI 챗봇의 안내를 받아 마이 브이리뷰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 '마이 브이리뷰'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메일로 간편하게 가입 후에는 마이 브이리뷰 플랫폼에서 어떤 동영상 리뷰를 했는지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얼마
공유 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공유 전동 자전거 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피유엠피는 이날 '씽씽 바이크'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 내년 3월 대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씽씽 바이크는 피유엠피의 1위 공유 킥보드 운영 노하우가 반영됐다. 전동 킥보드와 같이 충전이 손쉽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미니밸로 모델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관도 쉽다. 또 전륜 휠과 후륜 모터에 잠금 장치를 추가 도입해, 도난 및 분실을 방지한다. 씽씽 바이크 이용 방법은 씽씽앱에서 QR코드를 찍고 대여하면 된다. 요금제는 킥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용 예정이다. 첫 운영 지역으로 대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회사는 "대구시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개발사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해당 사업에 선정된 피유엠피는 대구시,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연구를 수행 중이다. 회사는 여기에 씽씽 바이크를 더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킥보드를 좋아하는 2030세대에 자전거에 익숙한 405
스타트업으로 탄생해 올해 1조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는 마켓컬리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강남 마켓컬리 본사에서 마켓컬리,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함께 '지역 기반 및 브랜드 K 제품 비대면·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2015년에 국내 최초로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식품 유통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예비유니콘 기업이다. 설립 이듬해 173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4289억원으로 크게 느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엔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유니콘 기업을 예고하고 있다.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 마켓컬리는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발굴해 입점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백년가게 등의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제품개발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또 신선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분야별 대표 브랜드 K 상품 입점과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K 제품 홍보·판촉 등을 돕는다. 아울러 액셀러레이터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업해 청년창업기업 제품에 대해 온라인 진
MCN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샌드박스)는 용산 신사옥(사진)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창업 이후 처음으로 강남구 삼성동을 떠나는 샌드박스는 오는 28일 용산구에 위치한 해링턴스퀘어 빌딩 내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샌드박스가 입주하게 될 용산 해링턴스퀘어는 지난 9월 완공된 34층 높이의 신축 오피스 빌딩이다. 샌드박스는 이중 28층부터 30층까지 총 3개 층을 임대해 사용하게 됐다. 우선 28층에는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제작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촬영과 편집을 진행할 수 있는넓고 쾌적한 스튜디오 시설과 음향실 등 고급 설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29층과 30층에는 실제 임직원들의 사무공간과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화상미팅 인프라를 구축한 컨퍼런스룸,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특히 30층에는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임직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용라운지, 휴게공간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굿즈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새 집 입주를 위해 이달 초 대부분의 공사와 인테리어를 마무리했으며, 28일 정식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규 오피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급부상과 일자리 증가 등이 올해 벤처 업계의 최대 이슈로 꼽혔다. 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비대면 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올 해 급부상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디지털, 비대면 분야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도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혁신벤처, 스타트업 육성에 내년 1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프로토콜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 신규 예산(스마트 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도 60억원을 처음 반영했다. 이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디지털 뉴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 벤처기업 일자리도 크게 늘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기업 일자리'는 올해 6월 말 기준 66만76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삼성, 현대차, LG, SK를 포함한 우리나라 4대 대기업의 상시근로자 69만여 명과 유사한 수치다. 벤처협회는 고용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기업까지 고려하면 약 73만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6. OTT 분야 격전 넷플릭스가 독주 중인 OTT 분야에서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등 강력한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컴캐스트 피콕이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로 등장했고, 미디어 매그니트도 모바일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았다. 왕좌의 게임과 프렌즈를 만든 드라마 명가 HBO도 HBO맥스란 OTT 서비스를 시작했다. 물론 경쟁 체제의 개막은 넷플릭스 천하의 종식을 의미한다. e마케터는 2020년부터 넷플릭스의 일일 비디오 시간 점유율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WSJ은 넷플릭스 가입자의 30%가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을 위해 넷플릭스를 해지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넷플릭스는 지난 2분기 동안 가입자 증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7. 현미경에 놓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은 2019년 반노조적 경영 방식으로 지역 정치인과 사회운동가들의 지탄을 받았다. 그럼에도 여러 논란에 불을 붙이며 뉴욕 본사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그간 별다른 통제를 받지 않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아마존이 관찰의 대상에 올랐다. 미국 워싱턴DC 정치판에서는 아마존의 불공정거래와 특혜성 지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한 탐사보도에서는 아마존의 외부 소
'도도 포인트'와 '도도 카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는 자체 개발 글꼴 스포카 한 산스(Spoqa Han Sans)의 3.0 버전 '스포카 한 산스 네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포카는 기존 2.0 버전에 미디엄(Medium) 굵기를 추가해 스포카 한 산스 네오의 디자인 활용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더욱 다양한 타이포그래픽 표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숫자와 국문 등에 사용된 서체의 글리프를 통일하며 가독성을 개선했다. 범용성과 편의성 모두를 대폭 향상한 스포카 한 산스 네오는 어도비(Adobe) 포토샵 프로그램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도 별도의 행간 조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포카 한 산스는 스포카 서비스의 다국어 사용자환경(UI)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의 노토 산스와 라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커스텀 글꼴이다. 2015년 10월 한글날 처음 공개된 이후 2017년 2.0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번에 3.0 버전으로 거듭났다. 휴대폰 번호를 활용하는 멤버십 서비스 도도 포인트를 포함한 스포카의 서비스 특성상 사용성을 고려해 숫자에 특화돼 있으며 국문과 영문은 물론, 일문 등 다양한 언어 활용이 가능한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