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가 자기계발도서 '연봉 4천의 신입사워 되는 법'을 출간했다. ◇책 소개 중·소, 대기업 인턴을 거쳐 연봉 4000의 중견기업에 안착했었던 필자가 엮어낸 취업 참고서이다. 취업자의 입장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효율적인 취업 방안에 대해 적혀있다. 인사담당자는 그 기업밖에 모르고 취업컨설턴트는 현 취업준비생들의 심정과 절망감을 모른다. 가장 공감이 가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풀었다.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 연봉 4천을 효율적으로 도달하는 법 그리고 취업한 이후의 조언까지 담겨있다. 대한민국 취업시장은 전쟁터다. 살고 싶으면 모든 정보를 수집해서 준비해야 한다. 이 책대로만 하면 무조건 합격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당신의 취업준비에 대해서는 무조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1986년 서울출생 가톨릭대 중국언어문화학부 졸업 現) 트러스트피엔씨 기업 대표 前) ROTC 장교복무 중소기업 3개월 근무 현대중공업 중국법인 해외 인턴 6개월 중견기업 엔피씨(구 내쇼날플라스틱) 재직 후 퇴사 트러스트피엔씨 도소매 및 수입 판매 창업 2018년 연 매출 3억 2019년 연 매출 6억 달성
'제2 벤처붐'이 조성되고 스타트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가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기술탈취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의 사업제안·공모시 기술유출·탈취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내놨다. 3일 중기부가 제시한 '스타트업의 7가지 기술탈취 예방 수칙'에는 ▲나중에 공개 가능한 기술은 특허출원하고, 핵심 영업비밀은 사전에 기술임치할 것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권리귀속 등 세부규정을 미리 확인할 것 ▲'증거지킴이 서비스'(기술보증기금)로 기술자료 이동 증거를 확보해 둘 것 ▲계약 전 기술자료 제공시 비밀자료임을 표시하고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할 것 ▲아이디어 개발주체, 제공목적, 목적 외 사용 동의를 명시할 것 ▲계약 시 소스코드도 결과물과 함께 발주자에 귀속되는지 확인할 것 ▲계약서에 없는 기술자료를 추가 요청받으면 전문가와 상의할 것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등이 아이디어를 침해 당했을 경우 현재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행정조치 등 사후구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보호할 수 있는 사전예방(지원수단) 제도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의 아이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더.웨이브.톡(대표 김영덕)이 지난달 국내외에서 2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옐로우독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빅베이슨캐피탈이 참여했다. 이로써 더.웨이브.톡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8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기존 투자사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네이버, 에스텍파마,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더.웨이브.톡은 박테리아 검출을 위한 센싱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더.웨이브.톡은 이번 투자를 제품 출시 및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한 브릿지 라운드 투자로 보고 있다. 이번 브릿지 투자에 참여한 옐로우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벤처캐피털로 유명하다. 또 다른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털은 더.웨이브.톡의 미국 진출을 가속화 한다. 김영덕 더.웨이브.톡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IoT 센서를 통해 모든 가정의 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빅데이터망을 구축하고, 이를 해외로 확장 시키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더.웨이브.톡은 서울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시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센서
총 상금 15억8000만원 규모로 국내 최고·최대인 스타트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이 닻을 올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부처 통합공고를 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중기부 뿐만 아니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7개 중앙부처와 지자체인 부산광역시, 경기도 그리고 민간기관인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네이버D2SF가 참여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학생리그, 국방리그, 관광리그, 여성리그, 혁신창업리그, 지식재산리그(저작권 제외), AI리그, 민간·지자체리그 등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리그별로 예선을 치른다. 민간·지자체리그는 정주영창업경진대회, D-DAY, 네이버 창업공모전, 부산, 경기로 나뉘어 펼쳐진다.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선과 왕중왕전을 각각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종전인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서 진행된다. 중기부는 기존과 같이 혁신창업리그, 여성리그를 운영하는 것과 함께 올해부터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유망 창업자를 발굴
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가 예비 창업주의 편의를 높인 '찾아가는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업 담당자가 예비 창업주에게 원하는 지역으로 방문, 셀프빨래방 창업의 A부터 Z까지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확산 등으로 대규모 창업 설명회를 참석이 힘든 예비 창업자를 위해 기획됐다. 오는 22일까지 크린업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상담 시 영업 담당자들은 예비 창업주가 선택한 지역의 △상권분석 △상태 체크 △세탁 장비의 구성과 레이아웃 등 가맹점 개설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공한다. 유니룩스 홍보마케팅 담당자는 "대로변이나 역세권 등 이른바 황금상권만이 정답은 아니다"라며 "대로변이 아닌 골목 안쪽이라도 지속적인 홍보와 자세한 위치 안내로 충분히 단골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유니룩스는 건조기 판매로 시작했다. 자체 브랜드인 크린업24는 올해 500호점 돌파할 전망이다. 크린업24는 원격매장관리 솔루션인 IoT-비즈를 사용해 점주가 매장을 찾지 않아도 세탁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회 문제해결과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분야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의 기회가 열렸다.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17일부터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소셜벤처)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00여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자금과 함께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사업초기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벤처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연계, 서비스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기본이 강한 소셜벤처 창업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이며, 폐업 경험이 있다면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창업하는 경우 지원한다. 소셜벤처 분야 예비창업자는 벤처협회를 주관기관으로 선택해 창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창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천창업교육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3일까지로 총 2700명을 뽑는다. 실전창업교육은 아이디어 개발→비즈니스모델 수립→린스타트업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뽑는 1기 과정은 모집이 끝나는 4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개발' 과정은 창업 관련 기초역량 강화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비즈니스모델 정립을 위한 사전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에듀를 활용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해 교육한다.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은 짧은 시간 내에 아이디어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멘토링·실습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린스타트업'은 최대 700만원(평균 5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최소요건제품 제작, 고객·시장검증 등을 지원, 비즈니스모델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은 건국대, 국민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부산대, 시흥산
지난해 기술창업이 22만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창업은 과학, 전문지식, 지식서비스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뜻한다. 다만 전체 창업은 1년 전보다 줄어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창업 수는 총 22만607개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창업기업 수는 128만5259개로 전년보다 4.4% 감소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체 창업기업이 줄어든 것은 2018년 정책적 요인으로 급증했던 개인 부동산업 창업이 지난해 조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부동산업 창업 감소 수(8만7164개)가 전체 창업기업 감소 수(5만9107개)보다 더 컸다. 기술창업 중에는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 정보통신업(ICT 기반), 교육서비스업 등 지식 기반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통 서비스업 중 도·소매업 창업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숙박·음식점업 창업도 1.3% 증가하며 반등했다. 형태별로는 법인 창업기업이 10만9520개로
공유주방 키친42가 신규 지점인 광주 상무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무점은 키친42가 광주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배달 전문 공유주방이다. 키친42 상무점은 배달 외식 창업자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이 완비된 4~5평 규모 개별주방과 공용공간(공용창고, 휴게실 등)을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원부터 제공한다. 초기투자 비용 없이 외식 창업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월 임대료로 운영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유주방 키친42에 입점하면 외식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생관리, 화재보험, 인터넷, 통합주문관리프로그램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디자인 ·마케팅 지원, 식자재 공동구매, 제휴 및 협업을 통한 사업확장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국내 외식산업이 배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배달 외식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0조원에 이르며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공유주방 키친42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외식에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식 창업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이다. 키친42 박현명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 소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가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예컨대 셀럽인 의류회사 대표가 자신의 팔로워에게만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할인을 받기 위해 늘어난 팔로워들을 통해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마케팅은 2~3년 전부터 주류로 자리잡아 대형 기획사들도 인플루언서들을 잡는 데 혈안이 돼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e메일을 통한 홍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월스트리저널(WSJ)에 보도 가운데 미국의 중소 e메일 마케팅 회사 센드 그리드의 경우 에어비앤비·스포티파이·우버 등 신생 IT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2018년 7만4000명의 고객에게 월 450억 건 이상의 e메일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에만도 28억 건의 이메일을 처리했습니다. 2017년보다 10억 건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1편에서도 언급했지만 트위터·페이스북 게시물과는 달리 어떤 회사, 어떤 사용자도 개인 e메일을 열람하거나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회사 내부 커뮤니케이션에서도 e메일을 쓰는 경우가 되레 늘어나고 있습니다. SNS로 업무 연락을 하기란 어렵고, 메신저나 단톡방도 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등장으로 마케팅 측면에서 e메일의 영향력과 쓰임은 많이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SNS는 목적과 기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상호 팔로잉을 통해 방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게 강점입니다. 그에 비해 e메일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메일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광고 등 정보 전달 효과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메일 계정 회사들이 알고리즘으로 광고성 메일을 스팸메일로 자동 분류해주기 때문에 편지함에서 조차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뉴닉(NEWNEEK)'이라는 미디어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팅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뉴스는 e메일로 보내줍니다. 사람들은 뉴스서비스를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e메일 주소를 등록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보 취득에 적극적이고 수용 의지도 강합니다. 역으로 마케팅 사업자로서는 e메일 계정을 통해 사용자의 소속 등을 알 수 있어 효과적 마케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1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 1만 개의 e메일 주소, 어느 쪽이 더 가치 있을까요. 이와 관련해 최근 여러가지 재미있는 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 미국 데이터마케팅협회(Data & Marke
◇보조금 정부가 창업자에게 창업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초기 창업의 금전적 허들을 넘거나, 지속적 투자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주로 중소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집행하며, 대학·은행 등과 연계해 지원하기도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연구자·재창업·시니어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업은 회사 지분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창업자로서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환 의무가 없는 사업도 많습니다. 다만 지원금마다 자금 용처가 정해져있고, 지출 때마다 증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에 일부 스타트업은 정부지원금과 관련한 전담 직원을 두는 곳도 있습니다. 또 지급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즉각적인 자금조달에는 알맞지 않습니다. 창업 목적 등 사전에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지원 규모는 대개 5000만~1억원 정도며, 현금보다는 바우처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출보증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여러 정책 보증기관이 기업의 대출을 보증해주는 방식입니다. 정부기관이 스타트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