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순수전기SUV ‘바오3 ‘공개…SUV 라인업 완성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고급 오프로드 브랜드 팡청바오(FCB)가 준중형 SUV를 공개했다. (사진=FCB)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고급 오프로드 브랜드 팡청바오(FCB)가 준중형 SUV를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FCB는 준중형 SUV모델인 바오3를 공개했다.

이로써 FCB는 지난해 출시한 중형 SUV 바오5, 지난 10월 출시한 대형 SUV 바오8에 이은 준중형형 SUV를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확대했다.

바오5와 바오8은 하이브리드로 출시한 반면 바오3는 순수 전기차로 출시됐다.

바오3는 각진 디자인과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이어진 형상을 보이며 바오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간 디자인을 품고 있다.

또한 휠 아치에 플라스틱으로 된 검정 플레이트를 장착해 SUV의 정통성을 이었고 후면에는 사각형 모양의 보관함을 만들었다.

바오5와 바오8은 이 부분에 타이어를 적재할 수 있는 보관함을 뒀지만 바오3는 이 부분을 사각형으로 제작해 충전기를 보관할 수 있는 용도로 제작됐다.

바오3의 제원은 전장 4605mm, 전고 1720mm, 전폭 1720mm, 축거 2745이며 무게는 2170kg이다.

동력은 전면 110kW(148마력) 후면 200kW(268마력)의 모터로 조합돼 최고속도 200km까지 낼 수 있다.

바오3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면 가격은 2만7600달러(395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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