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지원이 오는 10월 종료되는 가운데 윈도우11프로 라이선스가 약 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디지털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 스택소셜이 윈도우11프로 라이선스를 14.97달러(한화 약 2만 13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이번 할인은 정가 199달러(한화 약 28만 2300원)의 제품을 약 9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윈도우11의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존 윈도우10 사용자는 새 PC 없이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에 대한 기술 지원을 오는 10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공식 지원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이번 할인은 보안 유지와 최신 기능 사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윈도우11은 스냅 레이아웃, 가상 데스크톱, 생체 인식 로그인, 다이렉트12 얼티메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 대응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비서 ‘코파일럿’도 기본 탑재돼 있다.
한편 스택소셜 측은 해당 할인 프로모션은 한정 기간만 제공되며 가격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