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이리나 샤크, 브라질 삼바 축제서 화려한 의상 선봬

▲ 모델 이리나 샤크가 브라질 삼바 축제에서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 (사진=이라나 샤크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모델 이리나 샤크가 브라질 삼바 축제에서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라나 샤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라질 축제 참석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축제 드레스 코드에 맞춰 푸른색 계열의 대담한 의상을 선택했다. 큐빅이 장식된 하네스와 하이컷 언더웨어로 구성된 의상은 그녀의 탄탄한 몸매를 강조했으며 반짝이는 프린지 장식과 초대형 헤드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검은색 깃털과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하이 부츠는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라나 샤크는 이번 삼바 축제에서 브라질 대표 삼바 학교 ‘베이자 플로르(Beija-Flor)’의 퍼레이드를 함께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그녀는 “상징적인 축제에 초대받아 깊은 영광을 느꼈다”며 “러시아 출신으로서 브라질 전통문화의 중심에 서는 것은 도전이자 엄청난 특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바 축제는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라나 샤크는 지난달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돌체앤가바나, 디스퀘어드2, 페라리 등의 런웨이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