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스타 카일 쿠즈마가 여자친구 위니 할로우에게 8.5캐럿 오벌컷 다이아몬드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카일 쿠즈마와 위니 할로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반지를 공개하며 지난 5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특히 카일 구즈마는 프라이빗 제트기를 대여해 기내를 장미, 풍선, 샴페인 등으로 장식했고 직접 작성한 시를 낭독했다. 시의 마지막 구절은 “Will you be my wife? (나의 아내가 되어 줄래?)”였으며, 이에 위니 할로우가 “Yes(네)”라고 답하자 그는 반지를 꺼내며 그녀의 손에 끼워줬다.
참고로 이번에 공개된 약혼반지는 카일 쿠즈마가 지난 3개월 동안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터크스 앤 케이커스 제도에 도착해 가족들과 함께 약혼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위니 할로우는 백반증을 가진 세계적인 모델로서 패션계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