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배우 겸 가수 힐러리 더프의 남편이자 뮤지션인 매튜 코마가 ‘F**K YE’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제작·판매하며 카니예 웨스트를 조롱했다. ‘YE’는 지난 2021년 카니예 웨스트가 개명한 이름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매튜 코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셔츠 사진과 함께 “나도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며 “판매 수익금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매튜 코마가 제작한 티셔츠는 ‘F**K YE’라고 적혀있기에 최근 나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을 일으킨 카니예 웨스트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니예 웨스트가 티셔츠를 판매했던 ‘이지(Yeezy)’ 웹사이트는 호스팅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의 규정 위반으로 폐쇄된 상태이다.
한편, 배우 데이빗 쉼머, 음악 에이전트 다이엘 매카트니를 비롯한 여러 할리우드 인사들은 지속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카니예 웨스트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