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마틴 로렌스·에디 머피, 이젠 ‘사돈’ 자녀들 약혼

▲할리우드 배우 마틴 로렌스와 에디 머피의 자녀인 재스민 로렌스, 에릭 머피가 약혼식을 올렸다. (사진=제니퍼 로렌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마틴 로렌스가 동료배우 에디 머피와 사돈 관계를 맺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틴의 딸 재스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에디의 아들 에릭과 약혼식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에릭이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재스민과 에릭은 공동 게시물의 캡션에서 “2024년 11월 27일. 우리 약혼했어!”라며 “신이 우리에게 운명처럼 느껴지는 사랑을 축복해 주셨어”라고 말했다.

재스민과 에릭은 지난 2021년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관계를 인정했다.

당시 에릭은 재스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녀에게 완전히 반했다”고 캡션을 남겼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인 두 사람의 아버지는 수년째 친구로 지내며 인기 영화 ‘부메랑’과 ‘라이프’에서 함께 작업했다.

10명의 자녀를 둔 에디는 전 여자 친구 폴렛 맥닐리와의 사이에서 아들 에릭을 뒀으며, 로렌스는 첫 번째 전처인 패트리샤 사우스올과 재스민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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