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퍼스트 버디’ 머스크의 로켓 발사 행사에 ‘사이버트럭’ 탑승(?)

▲스페이스X 로켓발사장에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마고 마틴X)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트럼프 당선자 차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이 이뤄지는 로켓 발사장에서 검은 차량 경호를 받는 사이버트럭이 발견됐다.

이날 로켓발사 현장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이자 트럼프의 ‘퍼스트 버디(가장 각별한 친구)’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가 참관해 화제가 됐다.

이에 사이버트럭에 트럼프나 머스크가 탑승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비밀 경호국은 사이버트럭에 탑승한 사람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홍보 부국장이자 전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마고 마틴은 소셜미디어 X에 “사이버트럭이 스타베이스(로켓 발사장)에 들어왔다”란 문구와 함께 사이버트럭이 포함된 차량 행렬 영상을 게시하며 사실상 트럼프가 사이버트럭에 탑승한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해 내년 1월 20일 제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RSS 피드를 불러오는 중…
목차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