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신의 투어 가이드 조 스티븐스(Zoe Stephens)가 소셜미디어에 북한 관광에 대한 영상을 게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티븐스는 영국 리버풀 출신으로 2016년부터 30차례 북한을 방문했으며 전 세계 관광객들을 안내하며 북한의 일상을 소개해왔다. 특히,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5년간 국경을 폐쇄한 뒤 2025년 3월 다시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활동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북한 여행은 엄격한 규정을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관광객 1명당 2명의 북한 측 가이드가 배정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미지를 모욕적으로 촬영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전했다.
스티븐스는 이러한 규칙을 준수하며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북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티븐스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북한에서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녀는 평양의 거리, 대중교통, 관광지 등 외부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한 틱톡사용자는 “그녀가 북한 정권을 미화하고 선전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그녀는 북한에서 촬영한 영상이 정권의 지원을 받지 않은 순수한 기록이며 외부 세계와 북한 사이의 오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스티븐스는 북한이 특정한 규칙을 준수하는 한 “평범한 생활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북한을 여행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해소하고 외부 세계가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다.
@zoediscoversnk Interviewing a north korean solider at the DMZ (he was kind enough to agree to do this impromptu interview). #dmz #북한 #북한일상 #northkorea #soldier #military #interviews #fyp #dprk
♬ Arirang (Korea) – La Choraline & Benoît Giaux & Florence Huby & Bruno Crabb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