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업데이트 레트로 감성 자극

▲소니가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스태이션1~4세대를 상징하는 사운드 효과와 UI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픽사베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과거 플레이스테이션1~4까지의 테마와 사운드를 재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덱(Radec)은 쇼설 미디어 X에 소니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스태이션1의 “Sony Computer Entertaniment” 로고와 전자음 “bwam”이 포함된 런처 비디오가 추가됐다.

콘솔 재부팅 후 새롭게 구성된 홈 화면에 나타나며 설정 메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1~4까지 각 세대를 상징하는 사운드 효과와 UI 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리셋에라(ResetEra)와 레딧(Reddit)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한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정식 기능으로 유지되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소니가 과거 20주년 기념 플레이스테이션4에서도 유사한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종료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편, 소니는 이번 업데이트를 30주년 기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은 1994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1의 상징적인 회색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30주년 기념 PS5 Pro 번들’도 공개했다. 이 번들은 1000달러에 판매되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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