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6년 만에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15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 속엔 아드리아나 리마가 택시를 타며 “집에 가시죠”라고 말하자 운전기사는 “당신 집이요?”라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녀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내려 줄 수 있나요?”라고 말하며 무대 복귀를 알렸다.
아드리아나 리마는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다. 그녀는 빅토리아 시크릿 최장기간 엔젤로 2000년부터 18년간 18번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8년 11월 패션쇼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유명인들은 빠르게 코멘트를 남겼다. 배우 ‘지지 하디드’는 “사랑해요”라고 댓글을 작성했고, 패션 인플루언서 ‘카밀라 코엘류’는 “예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10월 15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 프라임 비디오•빅토리아 시크릿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