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스 멤버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코 성형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빅토리아 베컴은 인터뷰를 통해 “전 아무것도 한 적이 없다. 한번도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그녀는 자신의 코가 날렵해 보이는 것에 대해선 메이크업 기술인 ‘클레버 컨투어링(clever contouring)’을 꼽았다. 이 기법은 얼굴 윤곽을 뚜렷하게 하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기술로 코나 얼굴의 특정 부위를 강조하거나 시각적으로 변화를 주는 데 활용된다.
현재 빅토리아 베컴은 화장품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 뷰티(Victoria Beckham Beauty)’ 창업자로 운영 중하며 자신의 메이크업 95%를 직접 한다.
평소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이크업 영상을 자주 공유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지만 여전히 성형 루머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017년 영국 잡지를 통해 “가슴은 건드리지 말라”며 “당신이 가진 것을 축복하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슴 성형을 고백하며 수술을 후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