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벡 라마스와미, DOGE가 테슬라의 경쟁사 ‘조사’할 것이라고 주장

▲ DOGE 공동 수장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스텔란티스와 리비안에 대한 연방 대출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비벡 라마스와미 X 캡처)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공동 수장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테슬라의 경쟁사들에게 대한 연방 대출을 조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라마스와미는 자신의 쇼설 미디어 X에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대규모 지출을 비판하며,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리비안(Rivian)에 대한 연방 대출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플러스 에너지 LLC(StarPlus Energy LLC)에 대한 75억 달러 대출과 리비안에 대한 66억 달러 대출을 ’막바지 대규모 지출’로 규정하고 DOGE가 이러한 거래를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테슬라의 경쟁사들에 대한 연방 대출이 부당하게 이루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테슬라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DOGE는 일론 머스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 비벡 라마스와미가 책임자를 맡고 있는 정부효율부 사무국이다. 

현재까지 이 기관은 주로 정치적 견해를 알리고 트럼프의 의제를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역할과 영향력은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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