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폭스-켈리 부모된다…SNS서 임신 사실 공개

▲ 메간포스가 SNS서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메간폭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와 래퍼 머신건 켈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폭스는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유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속 폭스는 임신으로 볼록해진 배를 감싸 안고 검은 액체로 뒤덮인 사진을 공유했다.
게시물의 두 번째 사진에는 “예”라는 글과 양성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업로드했다.

폭스의 임신 소식은 그녀가 유산 경험을 털어 놓은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알려졌다.

지난 2023년 11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신의 책 ‘아름다운 소년은 독이 있다’에 실린 유산 경험에 대한 아픔을 언급했다.

책에는 “침대 옆에 초음파 기계가 있었다. 10주하고도 하루. 아이가 할 수 있었다면 유서를 남겼을까?”라며 “하지만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며 유산의 아픔을 전했다.

더불어 머신건 켈릭 역시 지난해 발매한 ‘라스트 노멤버’를 통해 “심장박동 소리조차 들을 수 없게 되었다”, “되감기 버튼을 누르면 네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등 유산의 아픔을 가사에 담았다.

한편 메간 폭스는 전 남편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사이에서 세아들을 두었다.

그녀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 후 2022년 1월 머신건 켈리와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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