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수익화 전략 본격 가동

▲레딧이 수익 모델 강화를 위해 유로 콘텐츠 도입, 광고 확대, 상거래 기능 추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사진=레딧)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이 수익 모델 강화를 위해 유로 콘텐츠 도입, 광고 확대, 상거래 기능 추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레딧의 CEO 스티브 허프먼은 AMA(Ask Me Anything) 세션에서 일부 서브레딧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서브레딧은 무료로 유지되지만, 특정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브레딧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

레딧은 이에 맞춰 유로 서브레딧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딧은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 간 거래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일부 서브레딧에서는 이미 중고 제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레딧은 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고 수익화 전략도 확대한다. 레딧은 기존 광고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댓글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안을 실험하고 있다.

COO 젠 윙은 “댓글 광고가 현재 전체 광고 인벤토리의 3%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문맥광고 도입을 통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편 레딧의 이번 발표는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왔다. 레딧은 지난해 4분기 7100만 달러(한화 약 102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4억 8430만 달러(한화 약 6973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